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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2021년 게임 업계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나섰다.

엔씨(NC)는 IT기업만의 차별화된 핵심 가치로 ▲올바른 즐거움 ▲디지털 책임 ▲사회 질적 도약을 설정하고 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바른 즐거움'은 콘텐츠 내에 혐오와 차별을 예방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포용하자는 개념이다. 엔씨(NC) 관계자는 "엔씨(NC) 게임 이용자는 국가, 성별, 인종 등에 구애받지 않고 동등하게 서비스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책임'은 콘텐츠를 즐기는 데 필요한 안전성을 확보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체계도 구축했다. 기술의 윤리적 활용 관점에서 인간 중심의 AI 기술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회 질적 도약'을 위해선 친환경 경영, 미래세대, 지역사회 공헌 등을 실천하고 있다. NC문화재단의 대표 사업인 프로젝토리를 비롯하여 미래세대의 창의성 발현을 위해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엔씨(NC)는 지속 가능한 환경경영을 향한 의지를 담아 '환경경영 실행 원칙'을 수립했다. 데이터센터, R& D(연구·개발) 센터 등 사옥 전반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2026년 준공 예정인 신사옥에도 친환경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엔씨(NC)는 작년부터 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NC [WITH] PLAY'를 통해 미래세대 코딩 교육, 헌혈 캠페인, 점자 동화책 제작 및 기부 등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작년 12월엔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 지수에 국내 게임사 최초로 편입됐다. 엔씨(NC) 관계자는 "올해도 꾸준히 업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고자 : 조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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