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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 대원칸타빌' 단지 내 상가

최근 금리 인상이 주춤하면서 부동산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고개를 들고 있다. 투자자들의 눈길이 전통적인 수익형 부동산인 상가 쪽으로 돌아서고 있다. 상가들은 부동산 침체기에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여주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의 '스테디셀러'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대규모 단지와 함께 들어서는 상가의 경우 고정수요가 탄탄해서 초보 투자자들도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만큼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강원도 원주시 태장동 일대에 들어서는 '원주 대원칸타빌' 단지 내 상가가 오는 6월 1일 공개 입찰을 앞두고 주목받고 있다.

'원주 대원칸타빌' 단지 내 상가는 ▲8.71㎡ 13개 호실 ▲13.94㎡ 1개 호실로 구성된다. 4개 호실은 이미 편의점 독점 입점이 확정되었으며, 나머지 10개 호실에 대한 공개 경쟁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찰 최저 금액은 호실 당 규모에 따라 1억원대부터 2억원대까지로 형성되어 있다.

'원주 대원칸타빌' 단지 내 상가는 접근성 높은 단지 주출입구 위치에 자리잡는다. '원주 대원칸타빌'은 907세대로 구성돼 단지 내 상가가 입주민을 고정 수요로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공하는 690세대 규모의 임대아파트를 비롯해 임대아파트 2개 단지 945세대, 분양아파트 2개 단지 1911세대 등이 들어서는 태장2지구에 조성된다. 태장 2지구가 명품 배후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인 만큼 '원주 대원칸타빌' 단지 내 상가가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추게 된다.

단지는 학세권(學勢圈) 입지도 자랑한다. 1.2㎞ 내에 태장초, 학성초, 태장중, 강원과학고 등이 있고 3㎞ 거리에는 진광중ㆍ고교, 상지대,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등이 있다. 등ㆍ하교 유동인구 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보건소,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근에 잘 갖춰져 있다.

'원주 대원칸타빌' 단지 내 상가는 이처럼 다양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는 입지인 만큼 이번 공개 입찰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입찰 전 사전청약이 가능하며 오는 7월 초 입주 예정이다. 문의 1600-2885 기고자 : 김민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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