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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별만 23개… 세계 최정상 셰프들의 '美食 전쟁'

    남정미 기자

    발행일 : 2023.05.26 / 문화 A19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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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주최 '서울푸드페스티벌'
    내일부터 8일간 국내 곳곳서 개최

    다 합쳐서 별이 23개. 그야말로 '별들의 전쟁'이 펼쳐진다. 미쉐린 3스타 셰프만 5명이 모이는 등 전 세계 최정상 셰프들을 초청한 '2023 서울푸드페스티벌'이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서울 전역 특급호텔과 잠수교, 제주도 등에서 TV조선 주최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셰프들이 미쉐린 가이드로부터 받은 별을 합치면 23개. 행사는 국내 미식 축제 가운데 최고로 평가받는다.

    첫 포문은 지난해 발표된 세계 100대 셰프 순위에서 7위를 차지한 엠마누엘 르노 셰프가 연다. 르노 셰프는 프랑스에서 음식으로 받을 수 있는 최고 영예인 모프(MOF·프랑스 최고 장인)를 받고, 미쉐린 별을 모두 획득한 프랑스 대표 셰프다. 그는 27일 제주 한림읍의 한 토속 식당을 방문해 레시피 개발을 돕고, 다음 날인 28일엔 '제주도의 푸른 밤'을 주제로 제주 신라호텔에서 프렌치 퀴진 솔로 디너를 선보인다.

    30일 롯데호텔 서울에선 '그랜드 스타 디너'로 '별들의 전쟁' 서막이 열린다. 엠마누엘 르노 셰프, 벨기에 컨템퍼러리 키친을 대표하는 비키 그네스 셰프, 기욤 가이오 홍콩 포시즌스 '카프리스' 총괄 셰프 등 3스타 셰프와 함께 지난해 국내에서 2스타를 획득한 '권숙수'의 권우중 셰프 등 총 7명의 셰프가 모여 각각 자신의 대표 요리를 7개 코스로 선보인다. 르노 셰프는 오는 1일엔 모던 한식 레스토랑 '밍글스'에서 오너 셰프(주인 겸 주방장) 강민구와 팀을 이뤄 이른바 '포핸즈 디너'도 선보인다.

    6월 2일 워커힐호텔 서울은 이 전쟁의 2막이다. 줄리앙 로이어, 팀 부리 등 해외 3스타 셰프와 국내 '이타닉 가든'의 손종원 셰프 등 7명의 셰프가 그랜드 스타 디너와 같은 방식의 그랜드 갈라 디너를 펼친다. 스타 셰프들은 경북 영주시 만포농산을 찾아 사찰 음식의 대가 정관 스님에게 한국의 전통 장 문화에 대해서도 배울 예정이다.

    3일 한강 잠수교 위에서 펼쳐지는 '피크닉 온 더 브리지'에선 탁 트인 한강을 보며 피자 이올로(피자 전문 요리사)들의 피자를 맛볼 수 있다. 2018년 미국 피자컵 1위를 차지한 레아 스크루토 등 미국 피자 챔피언들이 직접 잠수교 위에서 피자 굽기 퍼포먼스 등을 진행한다. 6월 1~2일 양일간 SPC가 운영하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베라(VERA)에서도 이들 챔피언과 협업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문의 (02)2180-1783, seoulfoodfe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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