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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이동재(前 채널A 기자) 명예훼손 혐의로 또 검찰 송치

    김광진 기자 박혜연 기자

    발행일 : 2023.05.25 / 사회 A10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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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24일 전해졌다. 이 사건은 최 의원이 이 전 기자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2심 재판을 받고 있는 사건과는 별개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최 의원은 2020년 3월 31일 유튜브 채널 '정봉주 TV'에 출연해 "이 전 기자가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에게 '(가족들을 괴롭힐 것이라는 검찰의) 협박에서 벗어나려면 우리한테 협조해라'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그다음에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인사들에게 돈을 줬다고 얘기해라' '청와대 관계자를 치면 검찰이 좋아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 전 기자는 자신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며 최 의원을 고소했다. 이 사건을 접수한 용인동부경찰서는 이 전 기자가 이철씨에게 보낸 편지 등을 분석한 결과 최 의원의 유튜브 발언이 거짓이라고 판단하고 지난 23일 최 의원을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수원지검에 송치했다. 최 의원은 이 전 기자에 대한 또 다른 명예훼손 혐의로 이미 재판을 받고 있다. 2020년 4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전 기자가 이철씨에게 "사실이 아니어도 좋다. 살려면 유시민에게 돈을 줬다고 해라" 등으로 말했다는 내용을 올렸다가 기소된 것이다. 작년 10월 1심 법원은 해당 페이스북 글이 거짓이라고 판단하면서도 비방 목적이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고 현재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또 최 의원은 조국 전 법무장관 아들의 대학원 입시를 위해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한 혐의로 기소돼 1심과 2심에서 모두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은 대법원에 1년째 머물러 있다.
    기고자 : 김광진 기자 박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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