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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부·한국관광공사 캠페인
여행상품 특별기획전
여행트렌드관 새롭게 선보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6월 한 달동안 '2023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은 '여행이 활짝! 일상이 반짝! 대한민국은 절찬 여행 중'이다. 올해는 교통, 숙박 할인뿐만 아니라 '여행상품 특별기획전', '여행트렌드관'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해 호응을 얻었던 교통 할인은 올해 약 18만여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해 진행한다. 코레일 협력여행사와 주요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관광 관련상품(숙박, 체험권 등)을 결합 구매하면 고속철도(KTX) 최대 주중 50%, 주말 30%를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약 90만 장의 숙박 할인권도 배포할 예정이다.

'여행상품 특별기획전'은 전남 순천만국가정원ㆍ여수 투어, 대구 근대골목 이야기 등 40여 개 국내여행사의 여행상품 80여 개를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 템플스테이 50% 할인(한국불교문화사업단), 경기바다(경기도) 여행주간 상품기획전 등 캠페인 참여기관의 자체 할인혜택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여행 트렌드관'은 농어촌ㆍ섬, 스포츠케이션, 미식, 취미, 친환경, 살아보기, 힐링ㆍ웰니스, K-컬처, 열린관광, 반려동물 동반여행 등 주목받는 10개의 테마를 선정해 정보를 제공하고 팜(농장) 파티, 로컬체험 등이 포함된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행가는 달'과 연계한 온ㆍ오프라인 행사들도 주목할 만하다. '국민의 균등한 관광 향유권 보장'을 위한 관광취약계층 대상 여행 프로그램도 캠페인 기간에 진행된다. 장애인 체육인들이 1박 2일간 무장애 열린 관광지를 체험하는 나눔여행이 6월 중 예정되어 있다.

할인 혜택과 프로그램은 판매 및 사용기간, 사용조건 등이 다른 만큼 반드시 사전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행가는 달' 공식누리집(korean.visitkorea.or.kr/travelmonth)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털사이트에서 '여행가는 달'을 검색해도 된다. 기고자 : 조성경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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