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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어려운 경제 사정에도 지갑이 열리는 메뉴가 있다.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고물가 시대에 'K-버거' '가성비 메뉴' 등으로 소비 심리를 끌어내고 있다.

롯데리아는 지난 2월 약 7년 만에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라이스 버거를 재출시했다. 뜨거운 사랑을 받은 '전주 비빔 라이스' 버거 판매는 계획보다 약 1개월 빠른 지난 4월 중순 라이스 번 생산량인 150만 개 완판을 기록하며 종료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 4월 젊은 층에 인기 있는 '마라'를 활용한 신제품 '마라로드' 버거 3종도 출시했다. 새우·치킨·비프 3가지로 구성해 각각의 패티와 매운 마라 소스 조합을 만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표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빠니보틀·원지의하루가 출연한 '마라로드' 영상은 공개 2주 만에 조회 수 400만을 넘어섰다.

한편, 롯데리아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하는 점심시간 할인 프로모션인 '착한점심'을 2021년 10월부터 '든든점심'으로 변경해 운영 중이다. 신제품 또는 시즌 한정 메뉴를 점심시간에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올해 역시 '전주 비빔 라이스' 버거를 '든든점심' 프로모션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이와 더불어 롯데리아는 지난 3월 더블 패티로 버거의 든든함을 살린 더블 버거 3종을 출시했다. 더블 버거 3종은 '데리버거' '치킨버거'와 함께 치즈버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클래식 치즈'다. 기고자 : 김수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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