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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바둑 최강자들의 수싸움

세계 바둑 최강자를 가리는 제28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본선 대국이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오는 28일 개막식에 이어 29일부터 열전에 들어갑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온라인 대국 방식을 4년 만에 끝내고 대면 대국으로 진행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을 대표하는 최고수 24명이 자웅을 겨룹니다. 한국은 세계 톱스타 신진서 九단을 비롯해 박정환 九단, 변상일 九단 등 총 12명이 출전, 2년 만의 패권 탈환에 나섭니다. 중국에서는 커제 九단, 전기 우승자 딩하오 九단 등 8명, 일본과 대만은 각각 3명 및 1명이 참가합니다.

우승 상금 3억원을 놓고 펼쳐질 명승부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일정: 24강전=5월 29일, 16강전=5월 31일(오전 10시부터), 8강전∼결승=12월∼2024년 2월

▲인터넷 중계: baduk.lg.co.kr, www.baduk.or.kr

▲문의: 한국기원 (02)3407-3841

▲주최: 조선일보사

▲주관: 한국기원

▲협찬: LG 장르 : 고정물
본문자수 : 616
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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