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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독일 DM의 헬스&뷰티 브랜드 '발레아' 신상품 40종, 국내 단독 출시
DM은 독일 내 1위 드러그스토어로 화장품을 포함해 건강기능식과 유아식 등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고품질 자체 브랜드 상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독일 소비자 사이에서 인정을 받는 것은 물론 한국 소비자들에게는 '카밀 핸드크림', '발레아 앰플', '발포 비타민', '감기차' 등이 인기가 많다. 이 때문에 독일 여행 때 DM에서 쇼핑을 즐기는 사람이 많고, 해외 직구 시장에서도 인기 브랜드로 손꼽힌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지난 11일 DM의 헬스&뷰티 자체 브랜드 ‘발레아(Balea)’ 신상품 40여종을 국내 단독 출시했다. 이는 양사가 함께하는 ‘글로벌 공동 소싱 프로젝트’의 첫 신호탄이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공동 소싱을 통해 ‘바잉(buying) 시너지’를 높이고, 상품 경쟁력을 차별화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향후에는 다양한 롯데 유통군 계열사와 협업해 글로벌 공동 소싱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글로벌 공동 소싱으로 새롭게 라인업을 강화한 발레아는 탁월한 품질과 가성비로 ‘니베아’와 더불어 독일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DM의 자체 브랜드이다. 국내에선 롯데마트가 2018년부터 DM사와 독점 계약을 맺고 단독으로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앰플과 핸드크림 등 뷰티 상품이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롯데마트와 슈퍼 공동소싱을 통해 헤어와 페이셜, 바디 제품까지 브랜드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 대표 상품으로 ‘발레아 프로페셔널 드림 웨이브즈 샴푸·컨디셔너’, ‘발레아 클렌징 티슈’, ‘발레아 립’, ‘발레아 페이스&바디 소프트크림’ 등이 있다.
남성 그루밍족 트렌드에 발맞춰 ‘발레아 맨(Balea MAN)’ 면도기와 클렌저 등 남성 케어 라인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구강용품 브랜드인 ‘돈토덴트(Dontodent)’도 추가로 출시했다. 가성비 좋은 ‘DM 맨 일회용 3중날 면도기’부터 천연 코르크가 특징인 ‘DM 맨 ECO쉐이브 면도기’, 정밀 면도에 적합한 ‘DM 맨 플렉스프로 5중날 면도기’까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돈토덴트의 칫솔 역시 처음으로 국내에 선보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을 만족하게 할 예정이다.
고물가 시대 합리적인 가격의 대용량 상품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 취향을 반영해 다양한 가성비 세트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실제로 대형마트에서 헤어, 바디 상품 구매 시 단품보다 묶음 상품의 매출이 2배 이상 높다는 것에 착안하여 샴푸 2개와 컨디셔너 1개가 묶인 ‘발레아 샴푸·컨디셔너’ 기획 세트 상품과 함께 기존 베스트 셀러였던 ‘발레아 핸드크림 3종’, 본품과 리필이 함께 포함된 ‘발레아 핸드워시’ 등 가성비 세트 상품 7종을 선보였다.
DM 브랜드 직소싱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5월 한 달 동안 해당 상품을 사면 엘포인트를 추가로 10배 적립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상품은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창고형 할인점인 롯데마트맥스, 롯데온 롯데마트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몰에서는 단독 입점한 발레아 상품들을 ‘끈적임 없는 수분을 위한 스킨케어’, ‘탄력 있는 모발을 위한 모발 케어, ‘최적의 면도를 위한 맨 케어’ 등 카테고리별로 모아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한편 롯데마트는 대형마트와 H&B 스토어의 역량을 결합한 ‘롭스플러스’ 특화 매장을 통해 대형마트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트렌디한 H&B 제품들을 발 빠르게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롭스플러스 제타플렉스점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했다. 현재 롯데마트는 2021년 4월 롭스플러스 1호점을 시작으로 제타플렉스와 강변점을 포함해 총 12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한경환 롯데마트 퍼스널케어팀장은 “고품질의 합리적인 가성비 상품을 제공하고자 독일 국민에게 가장 인기 있는 DM 직소싱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글로벌 인기 상품과 함께 해외 직소싱 상품 운영을 강화해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본문자수 : 2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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