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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회의 온 수낙 英총리, 日가정식 도전사진 올려 2만건가량 리트윗 달성

    김동현 기자

    발행일 : 2023.05.23 / 국제 A14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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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들 또다른 무기 소셜미디어
    태국 1당된 대표, 한국어로 "감사"

    리시 수낙 영국 총리가 일본 히로시마 G7(7국) 정상회의 기간 일본 국민을 염두에 둔 소셜미디어 소통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수낙은 지난 20일 주일 영국 대사관 트위터 계정<사진>으로 히로시마에서 일본 가정식 '오코노미야키' 요리에 나선 사진을 올렸다. 이는 2만건가량의 리트윗(공유)과 10만번에 달하는 '좋아요'를 받았다. 댓글을 단 일본인 네티즌들은 "즐거워 보인다" "일본 음식을 영국에도 소개해달라"는 등 열띤 호응으로 화답했다.

    다른 정상들은 주로 개인 계정에 G7 정상회의에 관한 게시글을 올린 것과 달리, 수낙은 기존 일본 팔로어들에게 노출도가 높은 주일 대사관 계정을 적극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그는 지난 18일 기시다 총리가 응원하는 프로야구 구단 로고가 박힌 빨간색 양말을 신었는데, 직접 바지를 걷어올리고 기시다에게 양말을 보여주는 모습이 담긴 사진은 5만번가량의 '좋아요'를 받아냈다. 일본 교도통신은 "(수낙이) G7 일정을 담은 소셜미디어 콘텐츠로 외교 성과를 뽐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치인에게 소셜미디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친근하고 부드럽게 다가가는 수단으로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최근 태국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제1당에 오른 전진당 피타 림짜른랏 대표도 해외를 겨냥한 소셜미디어 게시글로 이목을 끌었다. 피타는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에 한국 등 해외 언론이 전진당 총선 승리를 보도한 화면을 편집한 사진을 올리며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기고자 :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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