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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7말 8초' 피해 6월 휴가족 늘어날듯

    채성진 기자

    발행일 : 2023.05.23 / 사회 A12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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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말 8초'를 피해 한두 달 앞서 여름휴가를 떠나는 '얼리 휴가족'이 늘어날 전망이다. 연중 자유롭게 떠날 수 있도록 상시 휴가제를 도입하는 기업이 증가하는 가운데, 비싼 성수기 물가를 감당하기엔 계속된 경기 침체로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22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최근 자사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여름휴가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 673명 중 184명(27%)이 '7~8월을 피해 5~6월에 휴가를 떠날 것'이라고 답했다. '9~10월에 가겠다'는 응답은 98명(15%)이었다. 10명 중 4명이 여름 성수기를 피하겠다는 것이다. 이들 중 절반가량은 그 이유로 '비싼 여행 비용'을 꼽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6월 중·단거리 주요 노선의 예약률이 이미 80%를 넘어섰다"며 "여름철 피서 관광지로 많이 찾는 일본 삿포로와 베트남 하노이 등은 80% 후반대"라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 관광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 이전 5년간(2015~2019년) 6월 출국자는 매년 평균 12.8%씩 증가했다. 올해는 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기고자 : 채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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