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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토탈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거실장, 소파 신제품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가구 시장을 공략한다.

프리미엄 거실장 '엘리시안'은 특수 가공기법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제품 상하부 모서리는 일반적인 가공법인 '엣지 부착' 방식이 아닌 '45도 빗각 가공' 기법으로 제작됐다. 여기에 '그레이징 도장'으로 마감해 한층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소재도 일반 제품에 주로 쓰이는 스틸이나 플라스틱이 아닌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고가의 알루미늄 압출 핸들을 사용했다. 마감재 역시 독일 레놀릿사(社)의 소재를 사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거실에 대형 TV를 설치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거실장 상판의 너비와 길이를 각각 2087㎜, 395㎜로 제작했다. 일반 거실장에 비하면 10％ 이상 크다. 4개의 다릿발 외에 1개의 중앙 다릿발을 추가해 대형 TV를 올려놔도 문제 없다. 색상은 '오션리지 그레이 샌드&시 슬러그 브라운'을 비롯해 '오이스터 셀 골든 샌드', '씨 트렌치 소프트 샌드' 등 총 3가지를 선보인다.

패브릭 소파인 '오브니'는 좌석과 등받이 모두 라운드형으로 디자인해 동그랗고 귀여운 외관이 특징이다. 다리 받침 또한 둥근 원통형을 사용했다. 내장재도 최대 40kg/m³ 고탄성 스펀지를 여러 번 겹쳐 설계했다. 좌석 부분의 깊이가 일반적인 소파보다 5㎝ 이상 깊어 안락한 착석감을 준다.
오브니의 겉감은 양털과 같은 느낌의 부클레 원단과 보들보들한 촉감의 소프트 원단 중 선택할 수 있다. 부클레(Boucl?[)는 곱슬이나 매듭이 있는 원단으로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해 겨울 의류에 주로 사용됐지만 최근 인테리어 소재로도 관심이 높다. 소프트 원단은 만졌을 때 보들보들한 촉감이 특징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다른 신제품 '멜로소'는 신장ㆍ체형에 상관없이 사용자 몸에 최적화된 각도 설정이 가능한 프리미엄 리클라이너 소파다. 헤드레스트(머리받이)의 경우 상하 높이 조절뿐만 아니라 앞뒤로도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풋레스트(다리받침)가 안쪽으로 한 번 더 접히는 '인클라인 기능'도 탑재했다.

일반적인 소파보다 긴 '플로팅 디자인'을 채택해 모던한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최신 거실 트렌드에 잘 어울린다. 다릿발 길이도 140㎜로 길어 대부분의 로봇청소기 제품이 소파 아래로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내장재로는 최대 32kg/m³의 고밀도 폼을 사용해 푹신하고 부드러운 착석감을 구현했다.

한편, 현대리바트 온라인몰에선 국내 최초의 해외가구 전문관 '세계가구관(Global Livart Gallery)'을 오픈해 운영 중이다. 명품 가구로 유명한 이탈리아를 비롯한 가나ㆍ인도ㆍ튀르키예 등 13개국, 28개 제조사에서 만든 740여 종의 가구를 선보인다. 기고자 : 김민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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