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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등 14國 '해적 퇴치' 작전

    노석조 기자

    발행일 : 2023.05.22 / 종합 A4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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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 해역서 일주일간 실시… 한국이 지휘, 작전명 '한울'

    해군 충무공이순신함이 미국·일본 등과 함께 해적 퇴치 집중 작전을 중동 해역에서 지난 14부터 20일까지 7일간 실시했다고 21일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한국 포함해 총 14국(國)이 참여한 이번 대규모 다국적 작전은 우리 해군이 지휘했다. 작전명도 '하나의 울타리' '하나 된 우리'라는 의미인 '한울'로 명명됐다.

    합참에 따르면, 한·미·일을 비롯해 이탈리아, 스페인, 오만, 예멘, 파키스탄, 세이셸, 지부티, 사우디아라비아, 캐나다, 케냐, 바레인 등 14국은 이달 14~20일 아덴만과 소말리아 해역 등 중동 해역에서 대해적 집중 작전 '한울'을 실시했다. 한국 해군에서 아덴만 해역에서 임무 수행 중인 청해부대 39진의 이순신함이 참가했으며, 이탈리아 해군의 리조함(Luigi Rizzo)을 비롯해 각국 함정·항공기 등 연합 전력이 이번 작전에 투입됐다. 이번 작전은 현재 다국적 연합 해군의 대해적 작전 전담인 연합기동부대(CTF-151)의 사령관을 맡은 한국 해군 준장 고승범 사령관이 지휘관을 맡았다. 그의 지휘에 따라 참가 14국은 작전 기간 중동 해역에서 해상 경비, 대해적 경고 방송 등을 훈련했다. 지난 17일에는 이순신함과 이탈리아 해군 리조함이 전술 기동, 무선 신호 훈련 등을 실시하며 대해적 작전 임무 수행에 필요한 상호 운용성을 확인했다고 합참은 전했다.

    CTF-151은 소말리아 해적을 소탕하기 위해 지난 2009년 만들어진 다국적 연합 해군이다. 합동 해양군을 이루는 하나의 태스크포스 조직으로, 미국 해군 중부사령부(CENTCOM)의 통제를 받고 있다. 올해 2월부터는 한국군 고승범 준장이 사령관 임무를 맡았다.

    청해부대는 유럽연합해군(EU NAVFOR EU NAFOR) 예하 CTF-465를 비롯해 영국해사무역기구(UKMTO), 아프리카 동부 해역 해양안보센터와 상황 조치 훈련(CPX)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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