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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야만의 시대 외

    발행일 : 2023.05.20 / Books A19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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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만의 시대

    14세기 프랑스 북부 시골에서 농노 신분으로 태어난 마르셀의 회고록. 그는 어린 시절 만난 신부에게서 교육을 받으며 성직자 등 당대 지배 계층의 실상을 접했다. 그러나 가까이에서 본 성직자들은 개인적 쾌락을 탐하는 등 모순적이었다. 결국 이들을 피해 도망가던 중 프랑스 자크리 농민전쟁에 가담했다. 한 개인의 삶을 통해 14세기 프랑스를 들여다보게 만드는 책. 마르셀 지음, 콜랭 드 플랑시 편역, 김용채 옮김, 나남, 2만원.

    아치울의 리듬

    "스쳐 지나가는 자연과 좋은 인연의 사람들, 일용할 양식들의 감촉을 기록하고 싶었습니다." 소설가 박완서의 맏딸이자 수필가인 저자가 일상의 아름다움을 기록했다. 평소 작업하며 느낀 것들, 살던 동네, 친구와 같은 일상적 상황뿐 아니라 우크라이나 전쟁처럼 폭력적인 상황에 대한 소회를 담았다. 원고 심부름 등을 하던 때를 떠올리며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도 담았다. 호원숙 지음, 마음의숲, 1만6000원.

    그들은 왜 최후의 승자가 되지 못했나

    항우는 중국 통일을 앞두고 유방에게 패했다. 경제학자인 저자는 항우가 '게임 이론'을 이해하고 있었다면 자신이 임명한 부하들에게 배신을 당하는 일은 없었을 거라고 말한다. '게임이론'은 한 사람의 행위가 상대방의 행위에 미치는 상황에서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방식을 다룬다. 저자는 나폴레옹, 고르바초프 등 우리에게 익숙한 역사적 인물 13명의 잘못된 선택을 분석한다. 한순구 지음, 삼성글로벌리서치, 1만9000원.

    미술―보자기

    "나는 내가 소중하게 간수하는 '예술의 힘'을 믿는다." 언론사 사진기자로 25년 동안 수많은 사진을 찍은 저자가 미술에 대해 썼다. 그는 2014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관람한 다음, 미술에 빠졌다. 전문적인 지식을 다룬다기보다는, 작품에서 느낀 감상과 우리 시대의 고민을 풀어냈다. '나는 누구인가'와 같은 주제들 아래 222편의 작품을 다룬다. 도광환 지음, 자연경실, 2만2000원.

    새로운 인류 알파세대

    소비의 주축은 계속해서 달라진다. 곧 다가올 알파 세대(2010~2024년에 태어난 이들)의 시대를 대비하는 데에 도움이 될 책. 이 세대의 특징은 어릴 때부터 유튜브를 보고, AI(인공지능)와 친구처럼 지내며 살았다는 것이다. 여러 기업에서 콘텐츠 관련 업무를 맡은 저자는 알파 세대의 특징, 그리고 실제로 이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초등학생 아들을 키운 노하우가 더해졌기 때문일 것이다. 노가영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1만9000원.
    장르 : 고정물
    본문자수 : 1342
    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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