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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아기 호랑이' 윤영철, 시즌 2승

    박강현 기자

    발행일 : 2023.05.18 / 스포츠 A25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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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와 3분의 1이닝 1실점, 삼성 제압

    KIA 신인 윤영철(19)이 데뷔 후 최다 이닝, 최다 투구수 경기를 소화하며 시즌 2승(1패)째를 수확했다. 최근 선발로 나선 4경기에선 모두 5이닝 이상 소화해 각각 3실점 이하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으며 호투했다.

    윤영철은 17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5와 3분의 1이닝 동안 공 92개를 던져 안타 4개 볼넷 2개를 내주고, 1실점(비자책)으로 막아냈다. 평균자책점은 4.30에서 3.49로 끌어내렸다. 직구(42개)는 최고 시속 141㎞로 빠르지 않았지만 슬라이더(28개)와 체인지업(16개) 그리고 커브(6개)를 적절히 섞어 삼성 타선을 제압했다. KIA는 7-3으로 앞선 9회말 마무리 정해영(22)이 흔들리면서 3점을 허용, 역전패 위기에 몰렸으나, 9회말 1사 2루에서 마운드에 오른 최지민(20)이 후속 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하면서 7대6 승리를 지켜냈다. 전날 1군 데뷔 후 첫 승리를 챙긴 최지민은 이날 첫 세이브도 맛보는 겹경사를 누렸다.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지명된 윤영철은 화려한 강속구보단 안정적인 제구력을 무기로 내세운다. KIA도 이 점을 높이 사 신인인 그를 팀 5선발로 낙점했다. 다만 과부하를 막기 위해 이달 중 열흘간 휴식을 줄 예정이다. 윤영철은 "직구와 변화구 모두 다 자신 있다. 쉬는 기간에도 운동을 할 계획이다. 원정 경기 다니는 게 재밌다. 맨 앞에서 야구를 볼 수 있으니 그렇다"고 말했다.

    두산은 고척에서 선발 타자 전원 안타를 앞세워 키움을 9대6으로 격파하며 5연승을 달렸다. LG는 잠실에서 KT를 7대3으로 따돌렸다. SSG는 창원에서 NC를 4대0으로 눌러 하루 만에 1위를 되찾았다. 한화는 연장 10회 승부 끝에 대전에서 롯데를 2대1로 제쳤다. 한화 채은성(33)은 10회말 2사 1-2루서 결승 중전 안타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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