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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삼성

서울 강남에 위치한 오피스텔은 풍부한 인프라와 기업 밀집지역의 고정 수요 덕에 수익형 부동산의 '스테디셀러'로 불린다. 강남구는 서울의 3대 중심업무지구 중 하나로 대규모 배후 수요를 자랑한다. 실제로 서울시 사업체 현황 통계를 살펴보면 강남구에는 총 11만여개의 사업체가 있으며, 80만1419명의 종사자 (2021년 기준)가 근무하고 있다. 강남구에 이어 송파구 7만4531개, 서초구 7만1958개 등 많은 사업체가 강남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최근에는 젊은 고소득자를 뜻하는 '영앤리치'들의 주요 거주지가 강남권으로 나타나면서 이 지역 하이엔드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이 발표한 '2022 코리안 웰스 리포트'에 따르면 1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20~40대 영앤리치의 37％는 강남 3구(강남ㆍ서초ㆍ송파)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지난달부터 시행된 오피스텔 대출 규제 완화로 주거용 오피스텔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만기 8년으로 묶여 있는 오피스텔 담보대출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방식을 일반 주택담보대출과 같은 방식(최장 30년 만기)으로 완화하는 개정안을 지난 4월 24일부터 본격 시행했다. 대출 만기가 최장 30년까지 풀리게 되면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규모가 대폭 커졌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강남구 삼성동에 분양하고 있는 하이엔드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성'이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7층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과 상업시설로 구성된 주상복합이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0㎡~84㎡, 총 165실 규모이며 21개 타입의 2룸ㆍ3룸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2호선ㆍ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 9호선 삼성중앙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다. 영동대로가 가까워 차량을 통해 강남 내 주요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동부간선도로, 경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의 도로 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근처에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예정)이 진행 중에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 이 사업을 통해 오는 2028년 영동대로 삼성역~봉은사역 구간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C노선), 도시철도(위례신사선), 지하철(2, 9호선) 및 버스·택시 등의 환승을 위한 삼성역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선다.

주거 인프라도 풍부하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이마트 역삼점 등 쇼핑·문화시설과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강남 세브란스 병원 등 대형병원이 가깝다. 도성초, 도곡초를 비롯해 대명중, 휘문중ㆍ고, 진선여중ㆍ고, 중동고, 경기고, 숙명여고, 은광여고 등 명문 학군을 갖추고 있다. 대치동 학원가도 지척이다.

'힐스테이트 삼성'은 하이엔드 오피스텔인 만큼 차별화된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1435㎡ 면적의 지상 4층에는 프라이빗 다이닝룸, 미팅룸, 스터디룸, 게스트룸, 오픈 라이브러리, 헬시바, 프라이빗 짐, 피트니스센터, 골프룸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전문업체와 협업하여 세차ㆍ청소ㆍ세탁 서비스 등 다양한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일부 유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189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100％ 자주식으로 마련된다.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무이자(일부 타입 한정), 계약 축하금 등 금융 혜택을 지원한다.

단지 내 상가인 '힐스 에비뉴 삼성' 상업시설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면도로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상 1층~지상 3층, 총 25실로 구성된다. 상업시설의 지상 1·2층은 복층 형태의 5실로, 지상 3층은 20실로 조성된다. 복층형 상가는 공간 활용도가 높고 실사용 면적이 늘어나는 장점이 있다.

'힐스 에비뉴 삼성'은 다양한 콘셉트의 MD(상품기획)로 구성한다. 복층 구조의 1·2층은 강남 업무지구 특성을 고려한 패밀리 다이닝 F&B(식음료), SPA 브랜드 등으로 채울 예정이다. 3층은 피부관리 전문점, 헤어숍 등 뷰티ㆍ헬스ㆍ엔터테인먼트 관련 업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문의 (02)545-1446 기고자 : 최승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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