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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사이드에 운 손흥민·이강인… 골 넣고도 번복 판정으로 물거품

    김민기 기자

    발행일 : 2023.05.15 / 스포츠 A23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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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31) 소속팀 잉글랜드 토트넘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못 나간다. 그뿐 아니다. 유로파리그 등 다른 유럽 대항전 출전도 불안하다.

    토트넘은 13일 애스턴 빌라와 벌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대2로 졌다. 전반 8분, 후반 27분 차례로 골을 허용한 후 후반 45분 해리 케인(30)의 페널티킥 골로 영패를 면했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실낱같이 남았던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출전 희망이 사라졌다. 리그 6위인 토트넘(승점 57·득실 +6)이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겨도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66)를 넘지 못한다. EPL은 상위 4팀이 다음 시즌 UCL에 나선다.

    지금 순위라면 토트넘은 그보다 하위 대회인 유로파리그(5·6위 출전)에 나선다. 그런데 8위 브라이턴(승점 55)이 5경기나 남은 상태라 토트넘과 7위 애스턴 빌라(승점 57·득실 +4)를 제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러면 유럽 대항전에 나서는 마지노선 7위(유로파 콘퍼런스리그)를 놓고 애스턴 빌라와 경쟁해야 한다. 손흥민은 이날 공식 기록상 '슈팅 0'이었다. 손흥민은 빠른 발로 상대 뒤를 파고들었지만 4번이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3번이나 만들어 골대를 강타하고, 경기 종료 직전엔 골망도 갈랐지만 모두 오프사이드.

    이강인(22·마요르카)도 13일 카디스와 스페인 라 리가 홈경기에 선발 출전, 1-0으로 앞서던 경기 종료 직전 골 그물을 흔든 후 어퍼컷 세리머니까지 했으나 심판진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그는 이날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음에도 라 리가 사무국 선정 경기 MVP(최우수 선수)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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