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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서울 갔을때 휴대폰 3대 사용하던 택시 기사 인상 깊어"

    실리콘밸리=김성민 특파원

    발행일 : 2023.05.13 / 경제 A17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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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차이 구글 CEO 간담회
    '바드' 한국어 서비스 이유 설명

    "1999년 서울에서 택시를 탔는데, 기사가 휴대폰 3대를 사용하던 모습이 강렬하게 남아 있습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11일(현지 시각) 미 캘리포니아 서니베일의 구글 클라우드 사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구글의 인공지능(AI) 챗봇 '바드'에 영어 외 처음으로 선택한 언어가 왜 한국어와 일본어인가"라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한국이 첨단 기술력에 대한 수용력이 높기 때문에 바드 한국어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출시했다는 것이다. 그는 "한국과 일본은 신기술 수용의 최첨단을 달리는 매우 역동적이고 흥미로운 지역"이라며 "이 두 시장에 바드를 확대하는 것은 큰 가치가 있다"고 했다.

    구글은 하루 전인 10일 바드를 전 세계 180여 나라에 전면 공개하면서 한국어와 일본어 서비스 지원을 시작했다. 사용자가 더 많은 스페인어나 중국어, 힌디어를 제친 것이다. 피차이 CEO는 "한국어와 일본어는 언어적으로 영어와 매우 다르다"며 "(도전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밀어붙이는 것이 다른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기고자 : 실리콘밸리=김성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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