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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파에 흔들리는 사법부… 조부 김병로가 개탄할 일"

    도쿄=성호철 특파원

    발행일 : 2023.05.12 / 사람 A21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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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 前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김병로 평전' 日출판회서 쓴소리

    "할아버지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보면 당신이 세운 사법부 독립의 전통이 흔들리고 있다고 한탄할 겁니다."

    10일 도쿄 메이지대에서 열린 '김병로(金炳魯) 평전' 출판 기념회에서 김종인<사진>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나의 할아버지 김병로는 민주주의 보루인 '사법부 독립'이라는 다섯 글자를 대한민국에 각인시킨 인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가인(街人) 김병로(1887~1964)는 메이지대 법학부를 졸업하고 대한민국 초대 대법원장을 역임했다. 한인섭 서울대 교수가 쓴 '가인 김병로'가 이번에 일본어판으로 나왔다.

    이날 김 전 위원장은 "요즘 대한민국의 사법부는 사법부 독립이란 기본조차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최근 몇 년간 정권이 바뀔 때마다 사법부가 특정 정파의 입김에 흔들린다"고 지적했다.
    기고자 : 도쿄=성호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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