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검색목록 > 기사상세보기
타이틀

호날두 이어 메시도 사우디로 향한다

    이영빈 기자

    발행일 : 2023.05.10 / 스포츠 A27 면

    종이신문보기
    ▲ 종이신문보기

    AFP "사우디 구단과 계약 완료"

    리오넬 메시(36· 파리 생제르맹·사진) 다음 행선지가 결국 사우디아라비아로 정해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통신사 AFP는 "메시가 사우디 축구 구단과 대형 계약을 맺었다"고 9일 보도했다. 계약 과정을 잘 알고 있다는 관계자가 AFP에 "메시의 계약이 완료됐다. 세부 사항을 조율하는 일만 남았다"며 "다음 시즌부터 메시는 사우디 리그에서 뛴다"고 전했다는 내용이다.

    그동안 메시가 다음에 어느 팀으로 갈 것인지는 세계 축구계 뜨거운 관심사였다. 메시는 19년 동안 뛰었던 스페인 FC바르셀로나와 계약 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2021-2022시즌부터 PSG로 옮겼다. 하지만 PSG는 메시를 영입했음에도 숙원이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이에 현지 팬들 사이에선 메시를 비난하는 기류도 있었다.

    이런 분위기를 불편해하던 메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PSG에 남을 건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최근에는 메시가 구단 허락 없이 사우디 여행을 떠나고 구단이 이를 징계하면서 결별은 시간문제란 관측이 나온 상태였다.

    메시와 계약을 맺은 사우디 팀은 이전에도 거론됐던 알힐랄이 유력하다는 전망이다. 메시가 사우디로 이적한다면 유럽이 아닌 아시아 무대에서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나스르)와 맞대결을 펼치는 진기한 장면을 볼 수 있다.
    기고자 : 이영빈 기자
    본문자수 : 709
    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웹편집 : 보기
    인쇄 라인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