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검색목록 > 기사상세보기
타이틀

높이뛰기 우상혁 2m32… 시즌 세계 1위와 1㎝ 差

    예천=김영준 기자

    발행일 : 2023.05.10 / 스포츠 A27 면

    종이신문보기
    ▲ 종이신문보기

    국가대표 선발전서 1위

    "2m32 가자. 조금 더 앞에서 뛰어."

    육상 국가대표 선발전 겸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승이 열린 9일 경북 예천스타디움. 한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27·용인시청)을 향해 관중석에서 김도균(44) 코치가 외쳤다. 우상혁이 첫 점프로 2m16을 뛰어넘으며 대회 1위를 확정한 뒤 두 번째 점프를 뛰기 직전이었다. 도전 높이를 한 번에 16㎝를 올린 그를 향해 관중은 다 함께 박수를 치며 격려했다. 우상혁은 1차 시도에서 곧바로 2m32를 넘었고, 추가 도전 없이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우상혁이 이날 뛴 2m32는 올 시즌 세계 3위 기록이다. 공동 1위인 2m33과 불과 1㎝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우상혁의 개인 최고 기록은 실외 2m35 (2021년). 내친김에 최고 기록 경신까지 도전해볼 수도 있었지만, 김 코치는 'X자'를 그려 보이며 무리하지 않게 했다. 우상혁은 "(시차 적응이 안 돼) 어제 1시간밖에 못 잤는데 운동장을 뛸 때부터 느낌이 좋았다"고 말했다. 우상혁은 21일부터 골든 그랑프리 대회에 출전한다.
    기고자 : 예천=김영준 기자
    본문자수 : 547
    표/그림/사진 유무 : 없음
    웹편집 : 보기
    인쇄 라인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