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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찰사로 전립선 묶고 소변길 열어
조직 손상 최소화한 간단한 시술
性기능 장애 등 부작용 적어 인기

최근 한 국내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대 이상 직장인 중 96.2%가 만성피로와 집중력 저하와 같은 증상을 겪는다. 이런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만성피로 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이는 단순히 피곤함을 느끼는 춘곤증과 달리 질환의 하나로 분류되며, 특히 전립선비대증이 동반될 때 증상의 정도는 더욱 심해진다. 실제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경우 이런 문제를 겪는다고 답한 비율은 40%에 달한다.

서울 지하철 7호선 논현역 인근에 위치한 칸비뇨의학과 윤철용 대표원장은 "증상을 해결하고자 약물 치료를 선택하는 환자가 많은데, 자칫 남성 호르몬 작용을 억제해 성기능 장애 등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다"며 "우선 '유로리프트'를 사용해 부작용 걱정 없이 전립선을 보호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안전성 탁월한 유로리프트?

유로리프트는 조직 손상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내시경을 통해 전립선을 묶어 좁아진 소변 길을 열어 주는 간단한 시술이다. 기존 수술은 전신 마취가 필요해 최소 수일간 소변줄을 차고 있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여기다 조직 손상 범위가 크다 보니, 이에 따른 성 기능 장애와 역행성 사정 그리고 요실금 등 부작용을 야기시킬 수 있다.

반면, 유로리프트는 조직 손상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특수한 결찰사로 전립선을 묶어 소변길을 여는 방식이다. 국소 마취하에 시행, 당일 소변줄을 제거한다. 곧바로 시술·퇴원까지 가능해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안전성 면에서도 탁월하다. 윤 대표원장은 “조직 손상에 따른 부작용 발생도 매우 적어 중장년층과 노년층 모두 치료받을 수 있다”고도 했다. 쉽게 말해 수술에 버금가는 효과에다가 환자의 편의성·안전성을 극대화한 치료라는 얘기다.

◇맞춤형 치료 여부가 치료 성패 좌우해

한 가지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다. 시술자가 얼마나 정확하게 질환 상태를 파악하고, 또 적정 위치에 결찰사를 위치시키느냐에 따라 최종 치료 결과가 달라진다. 다시 말해 같은 수의 결찰사를 사용하더라도 시술자가 얼마나 풍부한 전립선 시술과 수술의 경험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치료 효과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만족스러운 치료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전립선에 대한 개복, 복강경, 로봇 등 다양한 시술·수술 경험을 충분히 갖춘 의료진을 선택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런 면에서 윤 대표원장은 유로리프트 시술의 최고 적임자라 할 수 있다. “고려대·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하버드 의대, 뉴욕주립대 등 국내외 주요 기관에서 20년 넘게 전립선 수술과 연구를 시행했습니다. 명실상부한 전립선 질환 전문가라고 자부합니다. 우리 병원은 환자 검사부터 시술, 사후 관리까지를 전담의 책임하에 진행하는 맞춤형 치료를 기본 원칙으로 합니다. 치료 효과 및 안전성 증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현재 치료의 질과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제 소명은 환자가 고통에서 벗어나 온전한 삶을 누리게끔 도와주는 겁니다.”

칸비뇨의학과의원은 각종 전립선 질환 검사 및 치료를 내원 당일 시행하고 완료하는 원스톱 진료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기고자 : 이영규 메디컬 리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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