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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90분 넘는 40%가 "이직 고려"

    김경필 기자

    발행일 : 2023.05.06 / 사회 A10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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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8460명 설문

    출퇴근에 쓰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직장 만족도는 낮아지고 이직 의향은 커지는 것으로 5일 조사됐다. 출근하는 데 1시간 30분 넘게 걸리는 직장인은 40%가 이직을 생각할 정도로, 출퇴근 시간과 이직 의향 상관관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배호중 부연구위원이 2018년 하반기부터 2019년 상반기 사이에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하는 8460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출근에 하루 평균 35분을 쓰고 있었다. 16.4%(1386명)는 1시간~1시간 30분, 6.1%(518명)는 1시간 30분 넘게 걸렸다. 퇴근에도 비슷한 시간이 걸린다고 보면, 이 직장인들의 5분의 1 이상(22.5%)이 출퇴근에 2~3시간을 쓰는 셈이다. 응답자 절반 이상(50.9%)은 자기 집이 속한 시·군·구가 아닌 다른 지역으로 출근했으며, 이동 거리는 9.6%(808명)가 20~40㎞, 3.9%(328명)는 40㎞ 이상이었다. 출근에 걸리는 시간이 20분 미만인 응답자 중 이직 의사가 있는 사람은 23.0%였으나, 1시간 30분 넘게 걸린다는 응답자 중에선 40.0%에 달했다.
    기고자 :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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