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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경제장관, 연금개혁 와중 선정적인 소설 출간해 논란

    김지원 기자

    발행일 : 2023.05.04 / 국제 A14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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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금 개혁 논란과 경제난으로 몸살을 겪고 있는 프랑스에서 경제 사령탑인 재정경제부 장관이 선정적인 내용의 소설을 출간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달 초 마를렌 시아파 사회적 경제 담당 장관이 성인 잡지 '플레이보이' 표지 모델로 등장해 도마 위에 오르는 등 프랑스 정부 장관들의 처신 논란이 일고 있다.

    2일(현지 시각) 프랑스24에 따르면, 브뤼노 르메르 재정경제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소설 '퓌그 아메리켄(Fugue Am?[ricaine·미국식 일탈)'을 출간했다. 480페이지 분량으로 23.5유로(약 3만5000원)에 선보인 이 소설은 피아니스트의 공연을 보러 가기 위해 쿠바로 여행을 떠나는 형제의 이야기를 다뤘는데, 노골적인 성관계 묘사 장면들이 소설 중반부를 구성한다.

    한 야당 의원은 "인플레이션으로 사람들이 냉장고를 채우지도, 집세를 낼 수도 없는 상황이고 온 나라가 연금 개혁과 싸우고 있는데 이 와중에 르메르는 책을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고자 :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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