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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前보좌관 등 당시 '宋캠프' 줄소환

    이세영 기자

    발행일 : 2023.05.04 / 사회 A10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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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돈 봉투 살포 의혹' 수사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가 3일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보좌관 출신 박모씨 등 당대표 후보 캠프 관계자들을 줄줄이 불러 조사했다.

    이 사건의 피의자로 입건돼 있는 박씨는 이날 검찰에 출석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그는 '돈 봉투를 본 적도 없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당연하다. 성실하게 조사받겠다"고 했다. 자신과 공범 혐의로 수사받고 있는 강래구(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씨,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검찰이 잘 알 것"이라고 했다.

    박씨는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현역 의원 등에게 뿌려졌다는 돈 봉투 9400만원 가운데 7000만원에 대해 '중간 전달책'으로 핵심 역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검찰은 송영길 당시 당대표 후보 캠프에서 전남 지역 본부장으로 활동했던 서모씨와 현직 인천시의원인 문모씨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서씨가 강래구씨 등이 마련한 돈 봉투 50만원을 수수했고, 문씨는 당시 송 전 대표의 수행비서로 일하면서 '돈 봉투 살포' 과정에 관여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캠프 관계자 등을 상대로 '돈 봉투' 자금 조달·전달 과정을 규명한 뒤, 송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기고자 : 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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