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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담가 먹는다' 5가구 중 1가구… 4년새 반토막

    황지윤 기자

    발행일 : 2023.03.31 / 경제 B2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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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먹는다' 33%… 3배로 늘어나

    김치를 직접 담가 먹는 가구가 다섯 집 중 한 집꼴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치를 사 먹는 문화가 보편화됐고, 1인 가구가 늘어난 영향 등으로 보인다.

    3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21 김치산업 실태조사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김치를 직접 담가 먹는 비율은 22.6%였다. 2017년(56.3%)보다 30%포인트 넘게 줄었다. 전국의 3028가구가 온라인과 대면 설문 조사에 응답한 결과다.

    김치를 직접 담가 먹는 비율은 2018년(51.3%), 2019년(41.7%), 2020년(23.6%) 등 해마다 줄었다. 특히 코로나 시기인 2020~2021년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가족이나 친척이 모여 같이 김치를 담그기 쉽지 않아 비율이 급감한 면도 있을 것이라고 aT는 분석했다.

    김치를 사 먹는다는 비율은 33.1%로 2017년(10.5%)의 3배가 넘었다. 부모·가족에게 얻는 경우(29.1%)보다 많았다. 친척·지인 등에게서 얻는다는 비율은 14.5%를 차지했다. 연령이 높을수록 김치를 직접 담가 먹는 비율도 높았다. 60대 이상은 36.4%가 김치를 직접 담가 먹어 20대 이하(11.8%)의 3배가 넘었다. 하지만 60대 이상도 세 집 중 한 집 정도만 김치를 담가 먹은 셈이다.
    기고자 : 황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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