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검색목록 > 기사상세보기
타이틀

문체부, 만화 '검정 고무신' 불공정 계약 조사 착수

    정상혁 기자

    발행일 : 2023.03.31 / 문화 A20 면

    종이신문보기
    ▲ 종이신문보기
    정부가 만화 '검정 고무신'을 둘러싼 불공정 계약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만화 '검정 고무신'의 그림 작가인 고(故) 이우영씨가 사업자 측과의 저작권 분쟁으로 괴로워하다 지난 11일 세상을 등지면서, 후속 대응 요구가 제기돼 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검정 고무신'을 둘러싼 계약이 원작자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았는지 조사해 달라는 한국만화가협회 측의 신고가 접수됐다"며 "예술인권리보장법 위반 사항을 판단하기 위해 특별조사팀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고인과 사업자 측은 2007년 저작권 계약을 체결했지만 이후 정산 등의 문제로 갈등이 불거졌고, 2019년 사업자 측이 고인을 저작권 위반으로 고소하면서 분란이 세상에 알려졌다. 문체부는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사업자 측에 시정 명령을 내리고 수사 의뢰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기고자 : 정상혁 기자
    본문자수 : 424
    표/그림/사진 유무 : 없음
    웹편집 : 보기
    인쇄 라인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