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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과테말라와 벨리즈 순방을 위해 중간 경유지인 미국 뉴욕으로 떠난 차이잉원(왼쪽 아래 사진) 대만 총통이 탑승한 항공기 주위에 호위 중인 대만 공군기가 보인다. 대만 공군 측이 30일 배포한 사진이다. 차이 총통은 귀국길에 다시 로스앤젤레스를 경유 형식으로 방문해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과 회동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차이 총통이 사실상 미국을 공식 왕래하는 것이라며 "중국의 주권과 영토의 완전성을 훼손하는 도발"이라고 반발했다. / 로이터 뉴스1 본문자수 :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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