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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라이프] 노원구 아파트 단지내 송전탑 40년만에 철거

    장근욱 기자

    발행일 : 2023.03.31 / 사회 A14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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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고압 송전선 땅에 묻기로

    서울 노원구 아파트 단지와 학교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던 특고압 송전선이 40여 년 만에 사라진다.

    서울시는 30일 노원구 월계역에서 '노원구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착공식을 열고 노원구 상계동~월계동에 있는 5㎞ 길이 특고압 송전선을 50m 지하에 묻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전선을 잇는 60m 높이 철탑 21개도 철거한다. 한국전력과 서울시, 노원구는 총 사업비 908억원을 들여 2028년 12월까지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특고압 송전선은 변전소에서 시내까지 전기를 끌어오는 시설이다. 이번에 지하화하는 송전선은 노원구, 성북구 일대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1984년 설치됐다. 15만4000볼트의 고압 전기가 흐른다. 1990년대 노원구에 아파트 단지가 생기면서 송전선이 아파트 단지와 학교, 공원을 가로질러 지나가는 상황이 됐다.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안전사고와 전자파 피해가 우려된다"며 민원을 제기했다. 노원구는 2017년 한국전력에 송전선로를 지하화해줄 것을 신청했고 한국전력과 서울시의 심의를 거쳐 사업이 확정됐다.
    기고자 : 장근욱 기자
    장르 : 고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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