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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은 사업소 내 재난대응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실시한 재난 안전관리에 대해 정부평가에서 공공기관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또 지난달 발표된 '2022년 청렴도 평가'에서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정부 재난안전 관리평가 3개 부문 최고 성과 달성

남동발전은 지난해 11월 고성군, 고성·사천소방서· 경찰서, 육군 제8358부대 등 20개 기관과 함께 삼천포발전본부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에서 남동발전은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로 구성된 대응 단계별 훈련을 실시했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 전용 스마트 무전기를 활용해 재난 상황을 진두지휘했다.

남동발전은 당시 훈련에서 ▲사업소 훈련 상황 공유와 환류(개선 활동)로 인한 훈련 효과 극대화 ▲재난안전통신망 및 자체 안전통신망(P-LTE) 전용 스마트 무전기 선제적 구축 ▲자체 소방차·응급구조사·구급차 운영을 통한 신속한 상황관리 역량 등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남동발전은 지난달 28일 발표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11월에도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책임기관 재난관리평가에서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해 이 부문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고, 12월엔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아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로써 남동발전은 지난해 재난 안전관리 활동에 대해 정부의 재난 안전 관리 평가 세 부문(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평가, 재난관리 책임기관 재난관리평가,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걸쳐 최고 등급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력그룹사 중 유일 '청렴도 평가' 1등급

남동발전은 안전관리뿐 아니라 청렴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신뢰받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1월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선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1등급 달성은 남동발전 창사 이래 최초이자 전력그룹사 중 유일하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해 ▲견고한 반부패, 청렴 인프라 구축 ▲고유 리스크 발굴을 통한 예방 활동 확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 의식 정착 ▲함께하는 청렴 문화 확산의 4개 중점 추진 전략 및 23개 세부 추진 과제로 이루어진 반부패, 청렴 추진 계획을 수립해 전사적으로 종합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책을 적극 펼쳤다.

특히 기관장 등 경영진, 고위직 주관 전 직원 이해 충돌 방지 서약 체결, 청렴 공약 제도 도입, 기관장과 회사 청렴 준수 실천 협약 체결 등 최고위직 주도의 청렴 의식 확립 활동을 확대하기도 했다. 이는 내부 직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었다. 또 이해 충돌 행위 예방을 위한 체인지(體人止)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준법 경영 시스템을 도입했다. 내부 활동뿐 아니라 협력사에 대해선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청렴 119′를 운영해 청렴 의식 확대를 도왔다. 이 외에도 청렴 메타버스 체험관, 불공정 관행 상시 공모 제안 사이트 운영 등을 통해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청렴 인프라 구축에 힘썼다. 지역민을 대상으로 청렴 캠프를 운영하면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청렴 문화가 사회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 2021년 4년 연속 청렴도 우수 기관, 기관 최초 부패방지 시책 평가 최우수 기관 달성에 이어 종합 청렴도 평가 체계로 개편된 첫해 창사 이래 최초이자 공직유관단체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이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적극적인 현장개선, 안전시설의 투자 및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등 '안전한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업무수행을 통해 책임있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기고자 :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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