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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예금? 연금?… 난 탄소배출권에 투자한다

    발행일 : 2023.03.30 / 경제 B8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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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비엥
    '제3의 물결' 인터넷·코인 이은 '탄소배출권'… 투자 패러다임으로 주목
    메타하이퍼㈜, 35년간 연 15% 수익형 탄소배출권 상품 출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지난 1980년 저서 '제3의 물결'을 통해 정보화 사회를 예견했을 때 모든 이들은 지식과 정보가 돈이 된다는 얘기에 콧방귀를 꼈다. 비트코인 역시 마찬가지다. 2017년 국내에 모습을 드러낼 당시 835만원이던 1비트코인은 현재 3500만원을 웃돈다. '가상화폐가 무슨 돈이냐'며 거들떠보지 않았던 사람들이 당시에 비트코인에 투자했다면 큰 성공을 거뒀을지 모른다.

    투자자라면 이런 '만시지탄(晩時之歎·시기가 늦어 기회를 놓친 것을 탄식함)'을 경험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절호의 기회가 더 찾아왔다. 바로 '탄소배출권'을 통해서다. 최근 탄소배출권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탄소배출권의 수익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다른 투자 상품들은 매우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탄소배출권 가치 급등에 투자자 이목 집중

    탄소배출권은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배출권을 할당받은 기업들은 의무적으로 할당 범위에서 온실가스를 사용해야 하며 남거나 부족한 배출권은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다. 2021년 이전에는 자국에 있는 기업과 기업 간 거래만 가능했지만, 2021년 11월 이후부터는 국가와 국가 간의 거래가 가능해졌다. 또한 정부가 감축 의무를 부여한 기업 간 배출권 거래, 의무가 없는 기업, 기관 및 개인이 사고파는 시장으로까지 확대됐다.

    이처럼 국가·기업·개인이 탄소배출권 거래에 나설 수 있게 되고, 탄소배출권 시장이 가장 큰 유럽에 팔 수 있는 권리가 생기면서 탄소배출권의 가치(가격)가 급상승하는 추세다. 실제로 지난 2월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경제지인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탄소배출권 거래제(ETS) 시장에서 탄소배출권 가격은 이날 2% 상승한 t당 101유로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05년 시장 출범 이후 최고가다. 탄소배출권 가격이 급등한 이유는 공급 대비 수요가 크게 늘어서다. 탄소배출권 가격은 발전용 석탄 사용 증가, EU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 상향조정 등의 요인으로 지난 3년간 5배 가까이 급등했다.

    반면 전통적인 투자 상품들은 낮은 수익률을 기록하거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하며 고전하는 모습이다. 안정적인 수익의 대명사격인 은행예금 금리는 올해 1월 기준 3.83%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는 2021년 말 1.7%에서 작년 11월 4.29%까지 올랐지만, 올해 1월엔 전월 대비 0.39%포인트 내리는 등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은행들의 원금보장 상품 기준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수익률은 평균 1.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의 경우에는 수익을 내기는커녕 오히려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는 경우가 많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자산운용사 44곳이 운용하는 연금저축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20.09%로 집계됐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는 최근 국내 부동산 전체 펀드에서 최근 3개월 동안 1687억원 규모(2월 24일 기준)의 자금이 빠져나갔다면서 국내 부동산 펀드의 최근 한 달 수익률은 -1.98%라고 발표했다.

    ◇메타하이퍼, 국내 최초 개인 투자상품 출시

    이런 상황에서 국내 대기업과 증권사 등이 수익성이 높은 탄소배출권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 메타하이퍼㈜가 국내 최초로 내놓은 탄소배출권 상품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높은 수익률뿐만 아니라 신뢰성과 안정성까지 갖추고 있어서다.

    메타하이퍼는 페루 현지법인과 합작으로 페루 아마존 일대 1만1000ha(약 3300만평)의 토지 독점 사용권을 확보해 40년간 탄소배출권 권리를 획득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35년간 연 15% 수익률의 개인 투자상품을 내놓았다.

    하지만 탄소배출권은 투자 시기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다. 연 15% 수익률은 최초 탄소배출권 가격에 맞춰 지급하는 것이지 추후 프리미엄이 붙어 올라간 가격에 연동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초 투자자는 연 15% 수익과 가격 상승 시 프리미엄까지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더 유리한 구조다. 이 상품은 지급보증서를 발행해 주기 때문에 안심하고 투자가 가능하다.

    향후 자금관리는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고의 세무법인이, 토지계약 사실관계확인서는 고객 맞춤형 종합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굴지의 법무법인을 통해 발급될 예정이다.

    문의 (02)6399-6102

    [그래픽] Business Model / 투자 상품별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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