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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명가명품 우리벌꿀 카스테라

식품업계에서 매일 같이 신제품이 쏟아지는 가운데 SPC 파리바게뜨가 '스테디셀러' 제품을 공식 인정받았다. 파리바게뜨의 '명가명품 우리벌꿀 카스테라'가 최근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10년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카스텔라'로 공식 인증을 받은 것이다.

명가명품 우리벌꿀 카스테라는 지난 2012년 9월 1일부터 2022년 8월 31일까지, 10년간 약 1843만개가 판매됐다. 1988년 출시 후 지금까지 꾸준히 소비자들로부터 사랑 받은 명가명품 우리벌꿀 카스테라는 신선한 목초란(木醋卵)과 황금빛 국내산 꿀을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을 갖고 있다.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인정받기 위해 파리바게뜨는 판매 증빙 자료와 시장조사보고서, 유통 관련 문서, 미디어 기록 공시 자료, 제3자 확인서 등의 서류를 제출했다. 이후 한국기록원의 검토와 심사를 통해 KRI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을 받았다. KRI 한국기록원은 우리나라 개인이나 단체, 기업들의 우수기록을 공식 최고기록으로 인증하고, 도전자를 대신해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 등 해외 기록 인증 전문기관에 인증 심의를 요청하는 국내 최고기록 인증 전문기관이다.

파리바게뜨의 기록 인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0년 6월 파리바게뜨의 대표 스테디셀러 제품인 '실키롤케익'은 기네스월드레코드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이크'로 공식 인증받았다. 기네스 인증은 일정 기간 내 최다 판매된 제품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키롤케익은 5년간(2015년 1월~2019년 12월) 한국, 중국,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5개국에서 1249만여 개가 판매돼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이크'로 기록이 등재됐다.

실키롤케익은 1988년 5월 11일에 출시된 후 약 36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제품으로, 특정한 비율로 배합한 전용 밀가루에 신선한 달걀과 버터를 더해 부드러운 식감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파리바게뜨 선물류 카테고리 제품 중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디자인적인 가치까지 인정받았다. 파리바게뜨의 대표 선물 제품 3종이 국내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 품질 평가기관인 '2022 몽드 셀렉션'에서 금상을 수상한 것이다. '몽드 셀렉션'은 유럽 벨기에에서 창립된 60년 역사의 국제 품질 평가 기관으로, 80여 명의 전문 평가단이 제품의 맛·향·식감·패키지 등 25가지 이상의 기준으로 품질을 평가해 시상한다. 이번 '몽드 셀렉션'에는 92개국 1079개 기업에서 3000개 이상의 제품이 참여했다.

파리바게뜨가 금상을 수상한 제품은 출시 이후 파리바게뜨 대표 선물 제품으로 자리 매김한 '만월빵'과 '제주마음샌드' '가평맛남샌드' 3종이다. 그중에서도 보름달을 보며 가족의 건강과 복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순도 99.9% 동판에 구운 빵 사이에 앙금을 넣은 '만월빵'은 맛과 풍미, 외관 패키지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앞으로 세계기록위원회, 유럽연합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해외 기록 인증 전문기관에도 인증 심의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고자 : 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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