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신문보기

핑골프

세계적인 골프 클럽 브랜드 핑골프에서 G430 시리즈의 초경량 버전인 'G430 HL(High Launch)'를 출시했다. G430의 핵심 기술력인 비거리, 관용성, 타구음ㆍ타구감을 유지하면서도 초경량으로 제작해 볼 스피드와 비거리를 향상시킨 제품이다. 드라이버를 비롯해 페어웨이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세트까지 모든 시리즈를 선보인다.

◇진화한 '단조페이스' & '스핀 시스텐시' 기술

'G430 HL 드라이버'는 G430 드라이버의 최대 관용성과 기술력,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고탄성과 초경량이 장점인 '후지쿠라 스피더 NX 샤프트'를 기본 장착한 제품이다. 골프채가 가벼워 스윙 스피드가 빠른 여성 골퍼나 시니어 골퍼들에게 최적화된 모델이다. 볼의 구질을 조정할 수 있는 무게추도 달려 있다. 샤프트는 30g대의 NX35와 40g대의 NX45 중 골퍼에게 맞는 것으로 선택하면 된다.

G430 HL 드라이버는 종전 제품보다 훨씬 더 빠른 볼 스피드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페이스를 단조(Forged) 및 VFT(Variable Face Thickness) 공법으로 제작했다. 핑골프 제품 중 역대 최대 비거리를 실현했으며 반발력도 더 높다.

드라이버에는 G425우드와 하이브리드에 들어간 핑의 특허 기술인 '스핀 시스텐시' 기술도 적용됐다. 스핀 시스텐시 기술은 페이스 롤 모양을 종래의 원형이 아닌 물방울 모양의 타원형으로 제작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공이 페이스 상단 부분 또는 하단 부분에 맞았더라도 일정한 스핀량을 가질 수 있어 미스샷에서도 최대의 비거리를 낸다. 핑드라이버의 핵심기술인 공기저항을 줄여주는 '터뷸레이터'도 그대로 적용했다.

◇향상된 타구감과 타구음

G430 HL드라이버는 기분 좋은 타구감과 타구음을 느낄 수 있도록 헤드 전체를 강하게 만들었다. 무게 대비 강성(내구성)이 높아지면 소리가 달라지게 된다. G430 HL드라이버는 헤드의 크라운, 솔, 스커트 등의 꺾이는 부분들의 곡률을 조절해 강성을 키웠다. 또한 공이 맞았을 때 내부 소리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어쿠스틱 립을 완전 다른 형태로 재설계해 타구음 및 타구감을 개선했다.

◇2가지 헤드옵션과 피팅 기능

G430 HL MAX는 스핀 시스텐시 기술이 적용돼 빗맞았을 경우에도 스핀량이 일정해 비거리를 높여준다. G430 드라이버와 동일하게 드로우(왼쪽으로 살짝 휘는 구질)와 페이드(오른쪽으로 살짝 휘는 구질)로 구질 조정이 가능하다. G430 HL SFT는 스트레이트 플라이트 기술이 적용돼 있어 페이드 구질을 가진 골퍼가 드로우성 구질로 방향을 바꿀 수 있게 해준다.

G430 HL 드라이버는 탄도 튜닝 호젤을 장착해 8가지의 로프트와 라이각(Lie Angleㆍ어드레스 때 지면에 대한 샤프트의 각도)으로 조절할 수 있다. 헤드는 더욱 날렵해 보이도록 제작됐다. 모든 모델이 세련된 매트 블랙 색상이다. 기고자 : 김민정 객원기자
본문자수 : 1485
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웹편집 :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