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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도 기능성도 UP, 봄날의 아이템
K2

봄이 오면 따뜻한 햇살과 싱그러운 꽃향기가 기분을 좋게 해준다. 하지만 봄 날씨는 언제나 그렇듯 변덕스럽다. 아침에는 쌀쌀하고 오후에는 덥고, 맑다가 갑자기 비가 오기도 한다. 이렇듯 오락가락하는 봄 날씨에는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이 된다.

하나의 아이템으로 일상과 아웃도어 활동까지 즐기고 싶다면 아웃도어 브랜드 K2의 하이킹화 '플라이하이크 퓨어'와 아웃도어 셋업(set-upㆍ위 아래 한 벌) '플라이슈트'를 추천한다. 일교차가 큰 봄 날씨에 제격인 데다 다양하게 입을 수 있어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한국인 발볼에 딱 맞춘 '플라이하이크 퓨어'

'플라이하이크 퓨어'는 K2가 발 볼이 넓은 한국인을 위해 신발의 내부공간을 넉넉하게 만들어 내놓은 하이킹화다. 특히 신발 앞 공간에 여유를 둬 신었을 때 편안한 느낌을 준다. 측면에는 듀얼 엣지 머드가드(Duel edge mudguard)를 적용해 거친 환경에서도 발을 보호해주고 안정감을 높여준다.

미드솔(신발 가운데창)에는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폼(GRAPHENE FOAM)과 K2의 독자적인 기술인 플라이폼(FLY FOAM)을 이중으로 적용했다. 그래핀은 탄소 원자가 벌집 모양으로 배열된 얇은 막 형태의 나노 소재로,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좋다. 플라이폼은 걸을 때 최상의 쿠셔닝(충격 완화 기능)과 안정감을 주는 소재다.

아웃솔(밑창)에는 미끄러운 화강암의 비율이 80％가 넘는 한국 지형에 맞게 개발된 엑스그립(X-Grip)을 적용했다. 또한 신발이 바닥에 닿는 면적을 200％ 이상 넓힌 블록패턴을 도입해 다양한 지형에서도 안전하게 움직일 수 있다.

신발의 내부와 외부를 하나로 접착시킨 본딩 기술인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도 사용했다.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이 있는 것은 물론 신었을 때 한층 가볍다. 블랙, 크림, 민트, 그레이 등 4가지 색상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은 25만9000원.

◇변덕스러운 봄 날씨, '플라이슈트' 하나로 해결!

아웃도어 셋업 '플라이슈트(FLYSUIT)'는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도 외출 고민을 해결해주는 제품이다. 플라이슈트는 고어 인피니움ㆍ우븐 스트레치 등의 소재가 들어간 재킷과 늘어나는 소재의 조거 팬츠(밑위는 넉넉하고 아래로 갈수록 서서히 좁아지는 바지)로 구성됐다.

재킷 윗부분에는 뛰어난 방풍, 투습, 발수 기능의 고어 인피니움 소재가 들어있다. 아랫부분에는 우븐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기능성은 물론 활동성까지 만족시킨다. 또한 생활 방수 기능까지 갖춰 일교차가 크고 날씨 변화가 잦은 봄철에 활용도가 높다.

재킷과 조거 팬츠를 세트로 입으면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카라 안쪽에는 모자가 들어 있다. 평상 시에는 모자 없이 입을 수 있고, 비나 강풍으로 필요할 때는 지퍼를 열어 모자를 꺼내 입을 수 있다 .

여성용은 밀크티, 포그, 미스티 민트, 핑크, 블랙 등 5가지, 남성용은 블루 그레이, 그레이, 블랙 3가지 색상을 출시했다. 가격은 상의 재킷은 23만원이며, 하의 조거 팬츠는 12만9000원이다.

K2 관계자는 "플라이슈트는 아웃도어와 일상의 경계를 허문 똘똘한 한 벌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이라며 "변덕스러운 봄 날씨를 해결하는 기능성과 다른 아웃도어 브랜드와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형 디자인이 좋은 반응을 얻어 출시 2주만에 30％가 넘는 판매율로 리오더(재생산)에 들어갔다. 인기 색상은 판매율 50％가 넘어 초도 물량 완판이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기고자 : 최승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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