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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감성 담은 세련미가 통했다

    발행일 : 2023.03.28 / 경제 B8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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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단독 패션 브랜드의 봄 신상품을 연이어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디자이너 브랜드 '르블랑페이우', '안나수이'의 신상품이 2030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MZ세대를 겨냥한 패션 강화 전략으로 지난 25일엔 올해 S/S(봄·여름) 시즌 대표 브랜드로 꼽은 '데렉 램 10 크로스비(Derek Lam 10 Crosby)'를 단독으로 선보였다. 미국 패션 디자이너 데랙 램의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뉴욕 감성의 현대적인 디자인과 여성스러운 실루엣이 특징이다. 롯데홈쇼핑은 MZ세대가 선호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이너 브랜드를 확대해 패션 부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뉴욕의 감성 담은 '데렉 램 10 크로스비'

    데렉 램 10 크로스비는 이번 시즌 롯데홈쇼핑이 가장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브랜드로 국내 출시를 위해 1년 넘게 준비했다. 세계적인 디자인 명문 파슨스 디자인스쿨 출신 데렉 램은 패션계의 오스카상으로 꼽히는 'CFDA(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 어워즈'를 받는 등 뉴욕 패션계의 차세대 대표 주자로 꼽힌다. 데렉 램 10 크로스비는 뉴욕 소호의 패션 메카 '크로스비 스트릿'을 거니는 여성을 모티브로 탄생한 브랜드다. 모던한 실루엣, 여성스러운 매력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는다.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스타일리시 캐주얼'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자리를 잡았다.

    롯데홈쇼핑은 데렉 램 10 크로스비 전속 모델로 배우 수현을 발탁했다. 어린 시절 미국 뉴저지에서 생활한 수현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에 출연하며 글로벌 흥행 배우로 떠올랐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젊은 층에서 인지도가 높고, 브랜드 특유의 세련미와 트렌디한 감성을 잘 표현할 수 있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S/S 시즌 데렉 램 10 크로스비는 뉴욕 패션 특유의 세련됨과 편안한 착용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텐셀·린넨·아사 같은 시즌 특화 소재를 활용한 것도 눈에 띈다. 워크웨어로 활용하기 좋은 여름 수트부터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한 블라우스, 원피스 등 12종의 신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인다.

    ◇'엘쇼' 통해 국내 처음 선보여… "세련미 통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5일 패션 전문 프로그램 '엘쇼'를 통해 1시간 30분 동안 데렉 램 10 크로스비의 블라우스, 데님 팬츠, 셋업 수트 등 시즌 필수 아이템 4종을 선보였다. '텐셀 100 블라우스'는 메인 컬러인 인디고를 중심으로 프릴 장식을 활용해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했다. 오스트리아의 세계적인 섬유회사 렌징사(社)가 개발한 천연소재 텐셀을 100%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외출 수요가 회복된 가운데 나들이족을 겨냥해 선보인 원피스도 인기다. '스프링 프린트 원피스'는 데렉 램 특유의 플라워 패턴 디자인을 채택하고, 비스코스 레이온 소재를 활용했다. 어깨와 허리 부분에 원단을 10배 이상 사용해 잔주름 장식을 만드는 '스모킹' 기법으로 포인트를 줬다. 외출 때 다양한 조화가 가능한 세미 와이드 핏 데님 팬츠도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Y2K' 열풍이 올해 S/S 시즌에도 이어지면서 클래식한 데님을 찾는 수요를 반영했다. 이외에도 출근, 외출 등 각종 야외 활동에 적합한 워크웨어 '썸머 셋업 수트'도 핑크·아이보리 같은 화사한 컬러로 선보였다.

    롯데홈쇼핑은 최신 트렌드와 디자이너 고유의 감성을 갖춘 MZ세대 대상 브랜드를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2021년 '데무'로 유명한 박춘무 디자이너의 프리미엄 브랜드 '박춘무 블랙'을 시작으로 지난해 '르블랑페이우', '안나수이'를 연이어 선보였다.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 디자이너 브랜드 주문 금액은 지난해에만 500억원을 돌파했다. 롯데홈쇼핑은 앞으로도 소재 고급화, 다양한 활용성, 최신 유행의 컬러·패턴을 적용한 디자인 등을 강조한 단독 브랜드 신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상품개발부문장은 "심혈을 기울여 선보인 데렉 램 10 크로스비가 초반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뉴욕 감성의 캐주얼 패션이 젊은 세대들의 취향과 잘 맞아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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