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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향해 물살

    성진혁 기자

    발행일 : 2023.03.28 / 스포츠 A29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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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우, 국가대표 선발전 자유형 100m 1위

    황선우(강원도청·사진)가 27일 김천 실내 수영장에서 열린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남자 일반부 자유형 100m 1위를 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 세계선수권(7월·일본 후쿠오카)과 아시안게임(9월·중국 항저우)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황선우는 48초21로 가장 먼저 결선 레이스를 마쳤다. 2위 이호준(48초91·대구광역시청), 3위 지유찬(49초31·대구광역시청)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황선우의 이날 우승 기록은 2021년 도쿄 올림픽 준결선에서 본인이 세웠던 한국 기록 겸 아시아 기록(47초56)엔 미치지 못했다. 7월 세계선수권 출전 기준 기록(48초51)은 통과했다. 아직 2023 시즌 초반이지만, 황선우의 48초21은 얼마 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스테이트 오픈에서 카일 차머스(호주)가 1위를 하며 세운 48초09에 이어 올해 세계 2위에 해당한다.

    황선우는 "이번 대회 들어 컨디션이 좋지 않은데, 세계선수권 출전 자격을 얻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8일부터 대표팀 계영 멤버인 이호준, 김우민, 양재훈과 호주 골드코스트 마이애미 클럽에서 35일간 훈련하고 귀국했다. 현지에서 호주 대표팀 코치 출신인 리처드 스칼스의 지도를 받았다.

    황선우는 28일 오전 주 종목인 자유형 200m 예선에 출전한다. 그는 작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에선 한국 신기록(1분44초47)을 세우며 은메달을 따 2011년 상하이 대회 때 박태환(자유형 400m 금) 이후 한국 선수로는 11년 만에 시상대에 올랐다.

    허연경(방산고)은 여자 자유형 100m 결선에서 54초74의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작년 7월 정소은(울산광역시청)이 작성했던 종전 기록(54초82)을 0.08초 앞당겼다. 정소은(55초47)이 2위, 고미소(56초48·대전광역시청)가 3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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