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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인성·공부 모든 면에서 올바른 가수 되고 싶어요"

    최보윤 기자

    발행일 : 2023.03.28 / 사람 A25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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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트롯2' 톱7 인터뷰 - 박성온

    "장윤정 마스터님이 데스매치 후에 '화려한 공작새에 깃털 하나 빠진 느낌'이라고 평해주신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후회 없는 무대 만들라는 말씀이라 생각했지요."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최종 7위를 차지해 '톱7'에 포함된 박성온(13·사진)은 "미스터트롯1 보면서 노래를 시작했는데, 미스터트롯2 톱 7까지 오르게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이제 중학교 1학년이 되는 박성온은 마스터 예심 '어매'(원곡자 나훈아)로 감성과 기교 면에서 성인을 능가하는 실력을 구사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순간 시청률 '최고의 1분'을 2번이나 차지했다.

    "가족들 모두 '미스터트롯1'(2020) 열혈 시청자였거든요. 트로트라는 새로운 세계가 있는 줄 몰랐어요. 시적인 가사와 가슴을 울리는 멜로디가 합쳐지면서 마냥 따라 부르게 되더라고요."

    아버지가 휴대폰에 깔아놓은 노래방 앱을 이용해 연습하면서 '재밌다'고 느꼈다. 그해 경험 삼아 나간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에서 단번에 금상을 받았다. "저 스스로 노래를 그렇게 잘한다는 생각까진 못 했거든요.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된 계기가 됐지요. '미스터트롯2'만 바라보며 계속 연습했어요."

    하지만 미스터트롯2가 막을 올리기 전에 이미 그의 이름은 대중에게 상당히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JTBC '히든싱어 시즌7-송가인편'에서 송가인을 꺾고 우승한 것. "송가인 가수님이랑 목소리가 비슷하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터라 더욱 신기했지요."

    '가황' 나훈아처럼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다는 박성온. 꿈을 이루기 위해 1년 반 전부터 피아노도 배우기 시작했단다. "아, 이번 경연에서 솔선수범하는 형·삼촌들을 보면서 더욱 깨달은 게 있어요. 노래를 잘하는 건 기본이고, 인성, 공부 모든 면을 두루 갖춘 '올바른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기고자 :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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