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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봄을 맞아 나들이 수요가 늘면서 실외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포터블(이동형)' 가전이 주목받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3월 1일부터 20일까지 매출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카메라와 빔 프로젝터의 매출이 각각 70%, 40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31일까지 외출할 때 휴대하기 좋은 포터블 가전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삼성전자, LG전자를 포함해 해외 브랜드 등 다양한 가전을 비교해 구매할 수 있다.

카메라 품목에서는 무게가 가볍고 가격 부담이 낮은 미러리스 카메라가 인기다. 브이로그, SNS 사진 촬영을 위해 카메라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의 최근 3년(2020~2022년) 카메라 매출을 보면 미러리스의 판매 비중이 해마다 40%, 45%, 55% 씩 늘었다.

휴대성이 중요해지면서 캐논의 미러리스 라인에서는 소형 및 경량화로 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EOS-R10', 고속 연속 촬영이 가능한 'EOS-R7'가 각광받고 있다.

빔 프로젝터도 과거에는 집과 사무실에서 주로 사용했지만 최근 캠핑, 글램핑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구매가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주요 상품 중 하나인 삼성전자의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의 물량을 작년 대비 2배 이상 늘리고 올해 초부터 최대 17%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기고자 : 김민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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