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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국수본부장에 경찰 출신 우종수

    김수경 기자 김승현 기자

    발행일 : 2023.03.27 / 사회 A10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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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순신 낙마 한달 만에 내정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국가수사본부'의 제2대 본부장에 우종수(55·사진) 경기남부경찰청장(치안정감)이 내정됐다. 원래 2대 본부장에 임명됐던 검사 출신 정순신 변호사가 자녀의 학교 폭력 논란으로 물러난 후 한 달 만이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 같은 내용을 27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문재인 정부 때 이뤄진 검경 수사권 조정에 따라 2021년 1월 새로 생긴 조직이다. 국수본부장은 전국 경찰의 수사를 총괄하며 약 3만명의 수사 경찰을 지휘한다. 계급도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인 치안정감이다. 우 청장이 내정되면서 국수본부장 자리가 생긴 이후 1, 2대 모두 경찰 내부 인물이 본부장이 됐다.

    하지만 지난달까지만 해도 대통령실이나 경찰 수뇌부에서는 "경찰 내부에서 승진시키려고 해도 치안감 가운데 치안정감이 될 수 있는 수사 전문가를 찾기 어렵다"면서 외부 인사를 국수본부장으로 임명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하지만 정 변호사가 물러난 이후 외부 공모에 대한 부담과 경찰 내부 사기가 떨어질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내부 임명으로 돌아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고자 : 김수경 기자 김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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