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검색목록 > 기사상세보기
타이틀

주말 지구·달 사이로 소행성 통과… "충돌 가능성 없어"

    김나영 기자

    발행일 : 2023.03.25 / 국제 A14 면

    종이신문보기
    ▲ 종이신문보기
    도시 하나를 통째로 날릴 수 있는 크기의 소행성이 이번 주말 지구와 달 궤도 사이를 지날 예정이라고 AP통신이 2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과학자들은 이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은 없다고 보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 소행성은 25일 달과 5000㎞ 이내 거리로 지나치고, 시속 2만8000㎞ 속도로 인도양 16만8000㎞ 상공을 지나며 지구를 비켜갈 예정이다.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의 절반보다도 가까워 쌍안경이나 소형 망원경으로도 소행성을 관찰할 수 있다. 약 한 달 전 발견된 이 소행성의 이름은 '2023 DZ2'다. 지름이 40~91m 정도로 추정된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소행성이 지구를 스쳐 지나가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지만, 2023 DZ2와 같은 대형 소행성이 인접하는 것은 10년에 한 번 정도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리하르트 모이슬 유럽우주국(ESA) 지구방위국장은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2023 DZ2 소행성이 접근하는 모습은 가상 망원경 프로젝트(VTP)를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기고자 : 김나영 기자
    본문자수 : 549
    표/그림/사진 유무 : 없음
    웹편집 : 보기
    인쇄 라인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