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신문보기

대형 마트들 대규모 할인 행사
각각 30일, 내달 1일부터 진행

대형 마트들이 최대 규모 할인 행사로 맞붙는다. 고물가로 소비가 위축될 것을 우려해 대규모 행사와 할인을 통해 고객을 끌어들이려는 것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창립 25주년 기념 행사인 '온리원 세일'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일 행사는 작년 상품 구매와 유통을 통합한 롯데슈퍼와 온라인 채널인 롯데온의 롯데마트몰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신선·가공·생활잡화 부문에서 25대 특가 상품을 선정해 연중 최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1+1이나 50% 할인을 통해 기존 가격의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100여 가지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작년보다 행사 물량을 50% 이상 늘렸다"고 말했다.

신세계그룹도 다음 달 1일부터 상반기 최대 규모 할인 행사인 '2023 랜더스데이'를 연다. 랜더스데이는 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 개막식에 맞춰 진행하는 할인 행사로, 올해는 이마트·신세계백화점·SSG닷컴·스타벅스·G마켓 등 총 19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이마트는 31일부터 2일까지, 신세계백화점은 1일부터 7일까지 신선·가공식품 특가 기획을 진행한다. 기고자 : 이미지 기자
본문자수 : 583
표/그림/사진 유무 : 없음
웹편집 :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