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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 "일손 필요한 농가에 외국인 근로자 지원"

    신정훈 기자

    발행일 : 2023.03.24 / 충청/강원 A14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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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 공공 계절근로 시행

    충북 괴산군이 충북에선 처음으로 하루 단위로 외국인 노동력을 농가에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을 시행한다.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형 계절 근로 운영 센터'에 선정돼 4월부터 사업 시행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충북에 단기 고용 형태인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이 도입되기는 처음이다. 일반적인 계절 근로 제도는 외국인 근로자를 3∼5개월간 장기 고용하는 방식이다. 민간 인력 업체에서 인력을 공급을 받는 경우에는 하루 인건비가 1인당 최대 15만~16만원까지 상승하기도 한다. 이마저도 하루나 수일 동안 단기 일손이 필요한 소규모 농가들은 이용하기 어려웠다.

    괴산군이 도입하는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외국인 근로자를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하루 단위로 공급할 수 있다. 이 사업은 농협이 주도하고, 농가에서는 1인당 9만원의 인건비만 부담하면 된다. 괴산군은 외국인 근로자 30명을 데려와 4월부터 7월까지, 8월부터 11월까지 등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할 방침이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괴산 성불산 산림문화휴양관 등을 거점으로 숙식하면서 농협을 통해 예약한 농가에서 일하게 된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한 달 평균 200만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괴산군 관계자는 "공공형 계절 근로 운영 센터를 통해 농가가 보다 쉽고 저렴하게 필요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기고자 : 신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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