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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만 누적 3588억(2022년 기준) 개비 판매… 초슬림 카테고리에서 세계 1위

1996년 11월 1일 출시된 ESSE(에쎄)는 지난 2004년부터 19년간 국내 담배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켜오고 있다. 2022년 기준 국내 담배 시장의 약 29.8%, 국내 초슬림 담배 시장의 약 81%를 점유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러시아·중동 등 전 세계 70여 개국 수출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초슬림(Super slim) 담배 카테고리에서는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하는 글로벌 브랜드이다.

ESSE(에쎄)가 이처럼 장기간에 걸쳐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은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 시스템 구축 ▲소비자 니즈에 맞는 브랜드 확장 덕분이다. 1996년 출시 당시 시장 점유율 1% 수준이었던 ESSE(에쎄)는 주요 목표 고객을 20~30대 전문직 종사자에서 사회적으로 안정된 35~45세 남성들로 새롭게 정의하고, 그에 맞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모델을 수립했다. 2013년 6월 '에쎄 체인지 1mg'가 출시된 이후 '에쎄 체인지 4mg' '에쎄 체인지 W' '에쎄 체인지 UP'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였다. 2017년에는 기존 초슬림보다 더 얇은 마이크로슬림(Micro Slim)타입의 '에쎄 체인지 린'을 출시해 새로운 담배 타입 시장을 개척했다. 2019년에는 흡연자들의 '담배 냄새 감소' 니즈를 반영해 냄새 저감 캡슐이 적용된 '에쎄 체인지 히말라야'도 선보였다. 2020년에는 '에쎄 체인지 프로즌'을 출시했다. 그 결과, 2001년 11% 수준이던 ESSE(에쎄)의 시장점유율은 2022년 기준 약 29.8%까지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ESSE(에쎄)는 전 세계 70여 개 국가로 수출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01년 중동과 러시아에 처음 수출한 ESSE(에쎄)는 해외시장 개척 10년 만에 연간 약 300억 개비 이상 팔리는 제품으로 등극했다. 지난해까지 해외에서만 누적 3588억 개비 이상이 판매된 ESSE(에쎄)는 명실상부(名實相符) 초슬림 담배 시장의 '월드 클래스 넘버원(World Class No.1)' 제품이다. 기고자 : 정리=이보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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