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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명 고객자문단과 함께 만든 앱 '뉴 쏠'… 미래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

신한은행은 디지털 선도 금융기업에 걸맞게 디지털 중심 오프라인 네트워크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2021년 7월 디지로그 브랜치 개점(開店)을 시작으로 ▲GS리테일 편의점 혁신점포 ▲디지털데스크·AI 뱅커(Banker) 등을 활용한 디지털 라운지 ▲탄력점포인 이브닝·토요일 플러스를 선보이며 금융서비스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여 왔다.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옴니채널 구축에 힘을 실어 비대면 기반 테크기업과의 차별화에 나섰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재무·비재무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신종 점포 시장을 개척한 것이다.

금융권 최초로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Shinamon)'은 은행 시스템과 직접 연계할 수 있다. 금융과 비금융 영역을 확장·연결해 만든 가상공간에서 고객에게 더 새롭고 재밌는 경험과 직관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시나몬(Shinamon)' 시즌 2도 오픈했다.

모바일플랫폼 '신한 쏠'은 지난해 9월 1만 명의 고객자문단과 함께 만든 고객 중심 금융 앱 '뉴 쏠'로 진화했다. 뉴 쏠은 편의성과 보안성 강화 차원에서 생체정보를 활용한 '얼굴 인증 서비스'까지 새롭게 도입했다.

낮은 중개 수수료 등으로 소상공인과 배달 라이더, 고객이 상생하는 금융권 최초 배달앱 '땡겨요'는 지난 1월 기준 고객 수 180만 명, 7만6000개 가맹점을 유치하며 독점 배달앱 시장에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다.

더 나아가 신한은행의 '금융보국' 창업 이념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의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초 시중은행 최초로 모바일·인터넷 뱅킹 이체 수수료 전액 영구 면제를 실시했다. 디지털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시니어 고객의 창구 송금수수료도 전액 면제했다. 또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컨설팅이 필요한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ESG 컨설팅 셀'을 신설했다. 기고자 : 정리=김수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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