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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마지막이자 최고의 오디션"

    최보윤 기자

    발행일 : 2023.03.23 / 사람 A22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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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트롯2' 톱7 인터뷰 - 나상도

    "미스터트롯2가 제가 도전한 다섯 번째 오디션 프로그램이거든요. 뭔가 될 듯 될 듯하면서도 좌절해야 했던 그 모든 과정이 '미스터트롯2'를 위한 준비의 시간 아니었나 생각해요. 염원하던 톱7에 오른 지금, '미스터트롯2'는 제 생애 마지막이자 최고의 오디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최종 4위를 차지한 나상도(38·본명 김성철·사진)는 특유의 반달 눈웃음으로 환하게 웃는다. 경남 남해 출신인 그는 2011년 '쌍쌍'이라는 노래로 활동하다 몇 개월 만에 접어야 했다. 이후 6년간 각종 아르바이트를 전전하고 오디션 프로그램에도 참가하며 가수의 문을 두드렸다. 노래만 보고 살았지만 무명이 길어지니 버티는 것도 쉽지 않았다. 고향으로 돌아오라는 주변 말씀도 많았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자신을 그린 것 같은 제목인 '벌떡 일어나'(2017)로 데뷔한 2020년엔 'SBS 트롯신이 떴다' 준우승을 거머쥐며 '가수 나상도'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래도 제 목표는 오로지 '미스터트롯2'였어요." 1년여 전부터 팔굽혀펴기·윗몸일으키기 등을 매일 하고 등산으로 체력을 단련했다. 오디션을 여러 번 치르다 보니 체력 손실이 크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준비하고 몸을 만들어왔는데도 이번 경연 중에 10㎏이나 빠지더라고요. 하하."

    그는 미스터트롯2를 통해 진짜 '나상도'를 찾았다고 했다. "즐겁고 밝은 노래로도 심금을 울릴 수 있다는 걸 깨달은 소중한 경연이었습니다."
    기고자 :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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