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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톡톡] '얼굴 흉터' 챌린지 유행에… 伊 공정위, 틱톡 조사

    김나영 기자

    발행일 : 2023.03.23 / 국제 A14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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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10대 청소년 사이에서 얼굴에 흉터를 낸 뒤 이를 촬영해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에 올리는 행위가 유행처럼 퍼지자 규제 당국이 칼을 빼들었다고 안사통신이 2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이탈리아 청소년들에게 '프렌치 흉터 챌린지'가 인기를 끌면서 이탈리아 공정거래위원회(AGCM)가 틱톡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해당 챌린지는 스스로 자신의 얼굴을 꼬집어 상처나 멍을 만든 뒤, 이를 영상으로 찍어 올리는 방식이다. 프랑스 폭력배의 거친 외모를 모방한다는 뜻에서 '프렌치 흉터 챌린지'로 불리게 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챌린지는 유행하는 춤이나 특정 행위를 따라 하는 영상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일종의 놀이다.

    위험 수위도 제각각인데, 이번 챌린지의 경우 레이저 시술을 받아야 할 정도로 부상이 심각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이탈리아 규제 당국은 틱톡이 젊은이들의 자해 행위를 선동하는 콘텐츠를 고의로 방치했다고 보고 규제에 나선 것이다.
    기고자 : 김나영 기자
    장르 : 고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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