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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필기 합격자 발표 6시간만에 번복

    조백건 기자

    발행일 : 2023.03.23 / 사회 A10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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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점 잘못 매겨 18명 당락 뒤집혀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21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가 이를 취소하고 6시간 뒤 합격자를 다시 발표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합격자 번복' 과정에서 지원자 18명의 당락이 뒤바뀌었다고 한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코레일은 21일 오후 2시 올해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 2400명 명단을 발표했다. 그런데 돌연 합격자 명단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내리고 합격자 발표도 취소했다. 공채 지원자들에게 가점을 잘못 부여한 사실을 합격자 발표를 하고 나서야 인지했기 때문이다. 코레일은 가점 오류를 고쳐 6시간 뒤인 이날 오후 8시 필기시험 합격자를 재공고했다. 이번 공채는 '일반 채용'과 '보훈 채용' 두 갈래로 진행됐는데 코레일은 두 전형 모두에서 가점을 잘못 매긴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채용의 경우 코레일의 체험형 인턴을 이수했던 지원자에게 2점의 '인턴 가점'을 주도록 했는데 이를 빼먹었다고 한다. 가점을 적용했더니 합격했던 지원자 5명이 떨어지고 불합격했던 5명이 합격했다. 또 국가유공자 가족 등을 우대하는 보훈 채용에선 가점 10점을 줘야 할 지원자에게 5점만 준 오류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붙었던 4명이 불합격 처리되고, 떨어졌던 4명이 합격하게 됐다.
    기고자 : 조백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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