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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2호선ㆍ공항철도ㆍ경의중앙선 환승역인 홍대입구역 일대에 나가보면 평일 대낮에도 골목마다 인파가 가득하다. 연트럴파크(연남동과 센트럴파크 합성어)를 중심으로 연남동에서 시작된 상권은 이제 서교동 등으로 이어지며 활성화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홍대입구역이 걸어서 6분 거리인 근린생활건물이 매물로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대지면적 165.1평, 연면적 419.5평 규모의 건물이다.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 들어서 있고, 왕복 6차선 도로를 접하고 있다. 지상에는 약 8대의 차량을 자주식으로 주차할 수 있다. 건축연도는 1990년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지금은 트리플 역세권이지만 향후 대장홍대선까지 개통되면 쿼드러플 역세권이 되는 만큼 미래가치가 탁월하다"면서 "엔터테인먼트 기업 등이 사옥으로 쓸 건물을 많이 찾는 동네여서 향후 신축을 하게 되면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 건물은 보증금 5억원에 매달 2000만원의 임대료를 받을 수 있다. 방송사들이 있는 여의도나 상암동 접근성도 아주 좋다.

리맥스 메이플이 매각주관사로 매수의향서를 접수받고 있다. 매각가는 160억원이다. 당초 200억원에 매물로 나왔지만 급매로 진행되면서 금액이 20% 할인됐다. 홍대입구역 인근에서는 찾기 힘든, 평당 1억원 이하의 매물이다.

바로 옆에 있는 건물들이 평당 1억5000만원에서 2억원 가량을 호가하며 매물로 나와 있는 만큼 가격경쟁력이 있어서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문의 010-2727-9755, www.remaxmaple.com(담당자 ㈜메이플부동산중개법인 최용석) 기고자 : 김민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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