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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수수 혐의 하영제 국회의원 구속영장 청구

    김준호 기자

    발행일 : 2023.03.21 / 사회 A12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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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엄재상)는 20일 정치자금법 위반 및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국민의힘 하영제(경남 사천·남해·하동)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하 의원은 지난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도의회 도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공천을 도와주는 대가로 예비후보자 측으로부터 7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또 2020년 6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자치단체장과 보좌관 등으로부터 지역사무소 운영 경비 등 명목으로 총 5750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현직 국회의원은 회기 중 국회 동의 없이 체포·구금되지 않는 불체포특권이 있어 체포동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해야 법원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 수 있다.

    앞서 창원지검은 작년 10월과 12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하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과 지역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하 의원은 이와 별도로 대통령 선거를 앞둔 작년 3월 지역구 사무실 3곳에서 당원 집회를 연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지난달 9일 1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았다. 1심 결과에 대해 검찰과 하 의원 모두 항소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하 의원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산림청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등을 지낸 뒤 2020년 21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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