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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인생의 연장전’ 오후 7시

TV조선은 15일 오후 7시 '인생의 연장전'을 방송한다.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하는 '비만'에 대해 알아본다.

비만은 단순히 외적 변화만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고지혈증, 고혈당을 비롯해 관절염과 심근경색 발병 위험도 증가시키며 전신 건강을 위협한다. 이날 방송에선 비만에서 벗어나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한 사연자를 만나본다. 그는 "비만의 늪에 빠져 외모만이 아니라 건강과 자신감마저 무너졌다.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만 야속하게도 몸무게는 제자리"라며 고민을 토로한다.

과거 난소와 자궁을 적출하고 지방간까지 앓았지만, 체중 감량으로 자신감과 건강을 되찾은 사례도 있다. 건강 악화로 의욕을 잃은 채 한때 스스로를 포기할 뻔했다고 말하는 그는 무려 32㎏을 감량했다. 이후 본인의 경험을 살려 생활체육 지도사 자격증까지 취득했고, 비만을 겪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운동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비만을 탈출하는 일상 속 다이어트 비법들이 공개된다. 본문자수 :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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