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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 퍼시픽오션 골프&리조트

러시아 연해주에 현지법인 로한전문개발회사를 설립한 국내 기업 ㈜해중디벨로퍼스가 현지 1호 골프장인 '연해주 퍼시픽오션 골프&리조트' 개장을 기념해 창립 정회원을 모집 중이다.

'연해주 퍼시픽오션 골프&리조트'는 36홀(76만평)의 골프장과 150실의 호텔 및 골프텔, 50동의 골프 빌리지 등을 포함한 최고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코스 설계와 시공은 ㈜R&H의 대표이사인 유창현 조경학 박사가 담당한다. 2023년 1차 개장이 목표다.

GOLD(골드) 회원권은 정회원 1인, 무기명 1인에 월 4회 그린피(골프장 사용료)가 무료다. 이후에는 7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VIP 회원권은 정회원 1인, 무기명 3인에 월 8회 그린피가 무료다. 월 1회 4인 무기명으로 위임이 가능하다. VVIP 회원권은 무기명 4인에 월 12회 그린피가 무료다. 골드(2인 기준)와 VIP(4인 기준) 회원권의 1인당 라운딩 예상 비용은 캐디피, 카트비, 숙박, 조ㆍ중ㆍ석식, 공항~골프장간 무료 셔틀 서비스를 모두 포함해 2박3일 기준(36홀) 1일 9만5000원이다. VVIP 상품의 1인당 라운딩 예상 비용은 3박4일 기준(54홀) 1일 9만5000원이며 캐디 2인, 카트 2대의 혜택까지 더해준다.

정회원이 되면 전용라운지와 클럽하우스 내 레스토랑을 30％ 할인받는 등 혜택이 다양하다. 2인 플레이 및 지정 캐디를 선택할 수 있어 최상의 라운딩이 가능하다. 항공과 숙소, 골프장 예약을 담당하는 컨시어지도 운영한다.

'연해주 퍼시픽오션 골프&리조트'는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인천~블라디보스토크 직항 1시간 40분)에서 15분 거리(12㎞)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블라디보스토크는 여름철 평균기온이 24도 내외로 시원해 골프를 치기에 최적의 환경을 자랑한다. 1년 중 8개월(3월 15일~11월 15일)간 라운딩이 가능하고 6~8월의 일몰 시간은 오후 9시로 3부 라운딩까지 할 수 있다.

골프장에서 차로 5분 떨어진 곳에는 러시아 연방정부가 지정한 내ㆍ외국인 카지노 단지가 있다. '티그레드 크리스탈 카지노'와 '샴발라 카지노'는 현재 운영 중이며 '나가 카지노'도 오픈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개장을 앞둔 카지노만 10여 곳에 달하는 등 향후 블라디보스토크는 최대의 카지노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해중디벨로퍼스는 연해주 최대 요트클럽인 세븐피트와 2021년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회원들을 위해 요트 이용(20~4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요트에서는 낚시를 비롯해 선상파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해중디벨로퍼스 관계자는 "러시아에서는 골프장이 모스크바 인근에만 조성돼 있었지만 2012년 이후 국가의 지원 아래 골프산업이 꾸준하게 발전하고 있다"며 "연해주 내 최초의 골프장인 '퍼시픽오션 골프&리조트'가 완공되면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에서 골프는 물론 요트, 카지노까지 즐길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문의 1533-7021 기고자 : 김민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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